받고 뷰티 라이트 씹탑 댓글
"괜찮아 이름만 보고 좋아하는거 아니야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라는 사람을 응원하는거지"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연달아 인스타그램 올라왔었을때
너희라서 좋아하는거지 이름때문에 놓을꺼였음 응원하지도 않았어
라는 댓글이 영영 생각나..
261016 팬콘 캔유필잇 #양요섭#요섭
오늘의 캔유필잇이 더 많이 눈물났던 이유는.. 하이라이트가, 요섭이가 비스트라는 그룹을 어떻게 지켜왔는지 너무 잘 알고 정말 팬들을 혼자 두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했던 시간을 알기에..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우리 앞에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아서 더 눈물났던 것 같아...
이세계라는 컨셉이었지만 그런 식으로 우리의 이름이 잠시 끊기고 사람들이 하이라이트가 비스트였는지 모르는 때도 있었으니까..ㅠㅠ.....
그리고 요섭이 혼자 앞으로 나와서 무반주로 부르는데 요섭이가 부르는 짙고 깊은 발성에서 그 순간 그때의 팀을 지키려는 엄청난 의지가 느껴져서 더 많이 눈물났어 정말 정말 고마워ㅠㅠ.....
261018
무반주로 시원하고 단단하게 노래해 주는 요섭이 무척 귀하다 잘한다 예쁘다
캔유필잇, 좋아하는 곡이라 조금 구구절절.. 하이라이트의 첫 앨범에 있던 곡이고, outro-intro 까지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곡이라 요서비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짜릿함을 느끼는 동시에 마음이 일렁이기도 한다. 이번엔 이세계-저세계 넘어오면서도 들려준 곡이라 컨셉이지만ㅋㅋ 그런 마음이 다시 상기되지 않았을까, 나도 괜히 저 순간들이 생각났고 그치만 그 시간들이 모두 지나고 지금은 즐길 수 있다는 마음에 그저 좋았다. 이렇게 하나씩 그때의 마음은 스쳐 지나가고 지금의 확실하게 좋은 마음만 남길 수 있도록 채워가는 게 만족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