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부정선거 홍위병들
한 남성 참가자는 “(선수들) 양말 벗겨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가 경찰 등이 “미성년 선수들인데,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물러섰다. 한 여성 참가자도 “여기 범죄 현장이다”라며 출입을 반대했다.
다른 참가자들 사이에선 “미성년애들한테 소리지르지 마라” “선수들 고생시키지 말고 들여보내라” 등 출입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며 협의한 끝에 선수들은 10시20분쯤이 되어서야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선수들은 필요한 물품을 챙긴 뒤 10시24분쯤 경기장을 나섰다. 그러자 시위대는 선수들이 챙긴 물품을 일일이 열어보며 검사하기 시작했다. 시위대는 봉쇄 시위가 시작된 이후 경기장 내 편의점 물품 반입·반출 시 물품을 일일이 검문하는 등 자체 검색을 하고 있다. 시위대의 검문검색이 끝난 뒤 선수들은 현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