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다에 포커싱이 맞춰져있으니까 저를 깎아냈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고
내가 어떻게하면.. 어디까지 하나 보자- 이런 마음으로 음악을 대했던 것 같아요 한동안은
그런 것들을 겪다보니까 뭔가 속상하고 아 슬럼프인가..? 느끼고 그랬던 것 같아요
현상이가 슬럼프< 란 단어 직접적으로 쓰는거 처음 들은 것 같은데.. 뉴보트 앨범을 만들면서 삶의 즐거움를 좇다보니 자연스럽게 음악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됐고, 다시 음악의 즐거움을 되찾고 스스로 치유한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른.. 그 모든 과정이 정말 소중하다
현상이 얼마전에 하림 선생님 만났는데
너무 멋진 얘기 들었다고 우리한테도 해주고 싶었대
시간, 눈물, 노래처럼 아름다운 것들에는 '흐른다'는 표현이 붙는데 그 얘기를 들으면서 '지금 흐르는 순간들이 가장 중요한건데 너무 과거나 미래만 생각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대
여러분들과 흐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고 지금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잘 느끼면서 음악생활을 하고싶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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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SAT) - 07(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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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스핀보고 울음...... 사실 저도 말하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느꼈던 감정이고 기존 현상이의 음악들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근래의 곡들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마음 한 켠에 어쩔 수 없는 아쉬움과 허전함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번 공연으로 달라진 현상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음!!ㅜㅜ 현상이가 기쁨을 노래한다고 해서 대신 울어주던 현상이가 사라진 것은 당연히 아니고! 긴 터널을 지나 결국 아침을 맞이한 사람이 노래하는 기쁨은 저희에게 또 다른 위로로 다가오겠죠☺️ https://t.co/ycIo4EYJ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