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둘을 정의하는 단어가 가족이란 게 너무 감동적임...ㅠㅠ 뭔가 그 말에 애피는 좋아도 하고 안심도 할 거 같아요. 가족이란 건 어쨌든 같은 편이고 같이 있어야 하는 거니까... 돌아올 자리 같은 거기도 하고.(라고 생각함)
치간칫솔 털복복이 세피 때 얼마나 귀여웠을까요ㅋㅋ 자기 키의 반만해가지고 고냥이 같은 눈에 온갖 감정이 몰아치는데ㅋ 어색하면서도 서로를 알아가고 사소한 거에도 놀라던 초반... 좋다ㅎ 그리고 병원 같은 곳도 잘 못데려가지 싶어요. 괜히 이상한 검사했다가 실험체로 끌려갈까봐 리브나 뭐 아는 다른 인맥 통해서만 가끔 크게 아플 때? 데려갈지도? 몸에 비활성이지만 제노바 세포 남아있다고 하면 싱숭생숭할듯ㅠㅋ
아 덩치 커져서 옷 구분 안간다는 거 왜케 좋지ㅠ 그쵸 세피가 한번은 클라의 크기를 지나갈 테니까...ㅋ 이 때 그냥 서로 옷 같이 입기도 할텐데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세피 옷 커져서...ㅋ 이때 버릇 때문에 세피 옷 입으면 헐렁하게 품 남는 클라도 귀여울 거 같아요ㅋ
힘 쎄지는 건 좀 곤란해할지도ㅋ 원래 힘으로 제압하던 건 자신인데...ㅋ 제압이 안되니까 조금 더 크면 손속 거칠게 나갈지도ㅋㅋㅋ 이마를 손날로 툭 친다던지ㅋ 자존심 때문에 세피한테 힘쓰지 말란 얘기는 한동안 못할 거 같기도ㅠㅠㅋㅋㅋ
아니 지금 너무 말랑말랑한데.... ... .. 기억 돌아오면 어떡하지? 근데 기억 돌아와도 한동안은 그간의 기억과 자아/이전 세피의 자아가 충돌하지 않을까 싶어요. 애피에겐 세피가 튀어나온 순간이 꼭 꿈처럼 흐릿하게 느껴지거나 할수도 있고? 여튼 최대한 기억 안나는 척 지낼 거 같아요.
근데 묘한 쎄함 같은 게 느껴져서 클라가 드문드문 의아해하고? 이유모를 불안감도 있고... 분명 내가 아는 애였는데도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느 때는 자다가 눈 떴는데 긴 머리 늘어뜨리고 자신을 빤히 보는 세피 보고 놀라기도 할 거 같아요ㅠㅠ 아 호런데?ㅋ
뭔가 마물이라거나 큰 사건에 휘말렸을 때 세피가 날개 펴고 클라 구하는 것도 보고 싶네요.. 애피 자아를 본인이 눌러버리고 본체가 나오는 순간? 그나마 묶어둔 머리카락도 다 풀려서 진짜 자신이 알던 세피처럼 보여서 당황한 거 감추지도 못하고 ...세피로스? 하고 불렀는데, 아아. 클라우드. 하고 대답하면 사색될 듯ㅠㅠㅋㅋㅋ 동시에 익숙하게, 세피가 자신을 부를 때마다 들던 충동감 같은 게 들면 더더욱ㅠㅠㅋ 내가 알던 애피는 어디갔냐고 물어보고...
자아가 왔다갔다 하는 애피... 혼란스러운 클라우드... 음 좋다ㅎ 세피의 자아가 애피를 질투할 거 같단 생각도 해요ㅋㅋㅋ 둘이 과연 합쳐질 수 있을 것인가...
*맘찍스루언제나가능입니다길이안줄여진다이거..ㅋ짧게주셔도대요다른거하다천천히오셔도완전가능~♥><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