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양을 쫓는 모험" 읽기 시작했는데, 20페이지밖에 안 읽었는데 얼마나 많은 문장을 따로 기록해 놨는지... 정말 필력이 미쳤다. 일반적인 작가들과 차원이 다른 필력이 느껴진다...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하는 전개, 하루키 특유의 감성,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를 뜯어 보면
종이책용 원고와 전자책용 원고가 다른가요? 천선란 작가 『노랜드』 읽고 있는데
학점을 채우기 위해 들었‘떤’
이런 오타 발견. 종이책엔 절대 이런 오타가 없을 것 같은데…
『나인』 전자책에도 오타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제 기준 출판책에 오타가 어마어마하게 많다:5개 이상)
천선란 "나인" 완독. 몇 년 전 서점에서 본 표지가 눈에 익었을 때부터 은은하게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끌리는 덴 이유가 있었구나~ 너무 재밌게 읽었다. 좋은 문장이 한두 개가 아니며, 울컥울컥한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니며, 결국 눈물까지 주루룩. 플롯이 정교하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모두
와 제일 마지막 단편 ‘재회’ 뭐냐. 진짜 개잘쓰셨다. 이야기 진짜 너무 좋다. 마지막 엔딩 여운 어쩔 거. 와와 진짜.. 이러면 진짜 난감해짐. 중간에 있는 단편들 읽으면서는 정보라 작가 다른 책은 더 찾아보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재회‘ 읽고 나서든 더 찾아보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음…
『인비인』 사인회 다녀왔다. 차례 기다릴 땐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머리가 공백 상태라서 대면하면 알아서 내가 하고 싶은 말 하겠지, 그냥 내 자신에게 믿고 맡겼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생각보다 엄청 금방 끝나서(작가님이 한 명 한 명 엄청 시간 들여서 만나시는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