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8가지 법칙 읽고 ]
이 책을 읽기 전, 저자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았다.
저자는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라는 책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린 사람이었다. 엘리트 집안 출신이지만 모든 걸 버리고 인도에서 수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의 스토리와 마음의 훈련법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것 같다.
그는 고대 경전 ‘베다’에서 지혜를 많이 얻었고 이번 책도 이 책에서 많은 지침을 얻은 것 같았다. 그래서 고대 경전 ‘베다’를 먼저 살펴보았다.
‘베다’는 힌두교의 권위 있는 경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인도철학과 힌두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책이었다. 우파니샤드라는 책을 예전에 읽어본 적이 있는데 명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이었다.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는, 그런...
어쨌든 저자는 기본적으로 존재의 근원이나 자아의 본질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는 사람이고 직관적이고 명상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관점으로 이 책을 읽었다.
우선 대상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자신을 먼저 살펴보기를 권하고 있었다.
내 인상이 형성되고 그로 인해 선택을 하게 되는, 일종의 카르마, 내가 사랑받았던 방식에 대한 반작용으로 타인을 사랑하게 된다. 그 카르마가 긍정적이라면 긍정적 방향의 사랑을 하게 되겠지만 부정적이라면 부정적 방식으로 사랑을 하는 악순환의 반복이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큰 그림을 보고 새로운 인상을 형성하는 것을 우선으로 둔다. 내가 연인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게 어린 시절 어머니가 나의 죄책감을 자극했던 탓임을 알면 그 사이클을 깰 수 있는 것처럼.
‘사랑해’라는 단어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구체적인 정의가 필요하다.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어떤 느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상대방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내가 알고 있는지, 이런 정의들을 통해서 공통된 사랑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을 단순한 감정으로 치부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사랑은 노력과 연습으로 완성해 가야 하는 것이다. 예상했지만 이 책의 궁극적 결말은 사랑을 확장시켜서 연인이나 배우자, 가족을 넘어 나를 둘러싼 세상까지 사랑할 때 삶이 더욱 충만해진다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솔직히 사랑의 법칙을 잘 모르겠다.
우파니샤드를 읽었을 때 느꼈던 알면서도, 잘 모르겠는 그런...
여전히 사랑이라는 것은 체험의 영역이고 경험해가면서 다듬어나가야 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먼저 탐구하고, 사랑이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좁은 생각의 영역으로 국한하기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 같다. 사랑이라는 행위와 의미 속에는 결국 나를 찾아가려는 여정의 의미가 함께 담겨 있는 것 같다.
#에세이
에고를 넘어서: 삶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다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읽고
독일 출신의 에크하르트 톨레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영적교사로 유명하다.
그는 유년 시절을 매우 불행하게 보냈는데
2차 세계대전의 폭격으로 부서진 건물 안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고통의 에너지로 인해
깊고 어두운 심연으로 빠져 든다.
오랜 우울증과 심리적 방황으로 자살 충동까지 느끼던 톨레는 어느 날,
"더 이상 나 자신과 함께 살 수 없어."라고 외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순간
"나 자신과 살 수 없는 그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존재는 둘이란 말인가?"하는 의문에 휩싸인다.
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진짜이고
다른 하나는 가짜임을 깨닫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 머문 톨레의 특별한 경험은
에고에 대한 특별한 깨달음을 얻게 한 것 같다.
그가 자각한 '에고'는 끊임없이
'나'라는 단어에 숨어 대상과의 연결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싶어 하는
무의식적인 강박관념이며 집단적 인식오류다.
물질과의 동일화와 소유라는 환상을 갖게 하며
육체와의 동일화를 통해 존재가
개별적인 형상들로 분리되어 있다는
망각을 일으킨다.
쉽게 말해 에고는 오랫동안 조건 지어진
마음의 방식일 뿐이며 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나는 '순수한 있음'으로
느낄 수 있다. 생각과 생각 사이의 빈 공간,
그 빈 공간에서 느껴지는 행복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때, 형상에만 동일화되도록
조건 지어진 대상 의식을 떠나
바람소리, 빗소리,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순수공간이 열릴 때 '진정한 나'.
'순수한 있음'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음을 말한다.
이 책에서 끊임없이 '에고(Ego)'에 대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 한다.
'에고'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보다 에크하르트 톨레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에고를 벗어난 순수한 자각에 대한
강조였던 것 같다.
순수한 자각을 위해선
‘형태의 집착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것'이다.
결국, 에고(Ego)는 형태에 대한 집착이다.
사실 우리는 '나'라는 인식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본다. '나'와 '너', '우리'와 '타인'으로
규정지어진 오랜 생각의 습관은
대상을 순수하게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
'나'에 대한 인식조차도 이름,직업,생김새,성별을 통해서
하게 되지만 그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과연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될 때 진실된 '나'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것 같다.
진짜 나는 형태가 아니라 그런 형태와 생각을 '지켜보는 존재',
즉 깨어있는 의식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에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는 결국 생각이 빚어내는 환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자신이 경험했던 기쁨,
즉, 환상으로부터 벗어난 삶의 실체를 느끼고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랬던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의 알아차림을 받아들일 때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하니
이 순간을 자각하는 관찰자로써 세상을 가볍고 자유롭게 바라보아야겠다.
#에세이
사랑은 배워야 할 기술일까?
[ 에리히 프롬 - 사랑의 기술을 읽고 ]
진정한 사랑은 뭘까?
아직까지 사랑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미결된 과제다.
사랑하는 대상만 있으면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고
무조건적인 배려와 헌신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사랑이 유지되지는 못했다.
사회심리학자이면서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이렇듯 사랑은 하나로 정의내릴 수 없는 디테일한 감정의 영역을 경험과 성숙을 통해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술을 배울 때 노력과 지속된 훈련, 인내가 필요하듯이 사랑도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적으로 동의하긴 어렵지만 단순한 우연, 감정의 충동만으로 사랑이 유지되기 어렵다는 것엔 동의한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첫눈에 빠져 행복회로를 돌리지만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식어버리거나 다툼,오해,실망으로 인해 관계가 종결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꼭 연인 간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가족,동료,친구들 관계에서도 유지를 해나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음을 우리는 수차례 경험하곤 한다.
그럼에도 사랑이라는 표현으로 묶일 수 없는 관계를 우리는 애증의 관계로 표현하기도 한다.
애증의 관계가 아닌 좀 더 성숙된 사랑으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사랑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에리히 프롬은 진정한 사랑은 주는 것(Giving)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외모나,성격,지위를 통해 사랑받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능동적이며 주는 행위, 즉 사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관심과 책임, 존경,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당연한 말인 듯 하지만 실천하기에는 참 어렵다.
GIVE & TAKE, 매력적인 상품을 소비하는 데 익숙한 우리는 사랑조차 상품처럼 소비하거나 계산적이고 교환적인 관계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 무조건적이고 상대에 대한 이해와 책임 있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성찰부터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의 의견대로 사랑은 반드시 배워야 하는 기술의 영역이라고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지속적이고 의식적인 사랑을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것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구해볼 필요는 있다.
사실,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에세이
@BYYONI1 Thank you! But please note that the translation was done using AI, so it might not be perfect—for example, improper usage of honorifics or casual language, etc.
If that's okay with you, I'll go ahead and attach the file.
@SadlyItsBradley@Kozumiuk2 Valve Roy seems like nothing more than a stretched-out version of a regular gamepad, so why did they make it like this? It seems uncomfortable for vr gaming
@bmfshow I enjoyed watching your live stream! I have one question though—how did you set it up? When I try to record with mqdh, it lags a lot, even though I'm using a good rou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