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여러 글들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죽음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
심장이 멈추고 눈을 감으면 그대로 영화가 끝나듯 검은 화면 뿐이지 않을까
이 우주의 찰나의 순간에 의식을 가지고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존재로 살 수 있단 것에 감사하게 잘 살아야겠음
영화: 남한산성 - 같은 색 옷을 입는 순간 <남한산성>의 미장센이 말하는 정치의 본질
영화 <남한산성>의 흑백 대비가 보여주는 진정한 메시지는, 색깔 자체의 대립이 아니라 그 색깔이 가리키는 '관계의 본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미장센에 생각보다 힘을 준 영화입니다.
김상헌과 최명길은 방법론에서는 끝까지 충돌했지만, 둘 다 종묘사직과 백성의 안위라는 같은 목적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대비되는 색깔의 옷을 입던 그들이 본질적인 순간에 두 사람의 옷 색깔이 같아지는 연출이 가능했던 것이겠지요. 그들은 서로에게 '적'이 아니라 '라이벌'이었던 셈입니다.
여기서 칠레의 좌파 정치 지도자였던 살바도르 아옌데의 말이 떠오릅니다.
"정치인은 적과 라이벌을 구분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라이벌은 같은 운동장 위에서 다른 전략으로 같은 목표(국가의 존속과 국민의 삶)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반면 적은 그 운동장 자체를 부수려는 존재, 또는 게임의 규칙을 무너뜨리려는 존재입니다. 이 구분을 잃어버리는 순간, 정치는 토론이 아니라 전쟁이 됩니다.
지금 한국의 많은 문제들이 '흑백이 같은 색으로 겹쳐져야 할' 사안입니다. 정치,사회,경제 그리고 선거 행정의 신뢰, 투표 절차의 공정성은 척화든 주화든, 여든 야든 누가 정권을 잡든 상관없이 모두가 의지해야 할 '국가라는 그릇' 그 자체입니다.
김상헌과 최명길이 서로 다른 옷을 입고 싸우다가도, 나라의 존망이 걸린 본질 앞에서는 같은 색의 옷으로 나란히 섰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풍경은 그 그릇에 생긴 균열까지도 진영의 무기로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남한산성>이 350여 년 전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묻는 것은, 결국 이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같은 운동장 위의 라이벌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그 운동장 자체를 무너뜨려야 할 적으로 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흐려질 때, 옷 색깔은 더 이상 신념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가 아니라 서로를 구분하기 위한 표식으로만 남게 됩니다.
BREAKING: Following Israel's attack on Lebanon this morning, Iran had canceled negotiations and prepared to attack Israel, per Fars News.
However, after "last-minute concessions" offered by President Trump, Iran was "persuaded to forgo the attack."
These concessions reportedly include:
1. The preservation of Lebanon’s territorial integrity
2. Israel’s withdrawal from the Lebanese border.
3. "The immediate lifting of the siege"
Iran is expected to release an official statement on the peace deal shortly.
𝐐𝐮𝐚𝐥𝐢𝐟𝐢𝐞𝐝 𝐟𝐨𝐫 𝐌𝐒𝐈 𝟐𝟎𝟐𝟔
T1이 MSI 2026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끊임없는 노력 끝에 값지게 얻어낸 진출인 만큼, 다가오는 MSI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Locked in for MSI 2026! A milestone well-deserved through hard work—we’ll show you our best performance on the global stage. Thank you to our fans for your unwavering support.
#TogetherAs1 #MSI2026
일론이 가진 상장사는 이제 2개다.
하나는 적자기업 하나는 흑자기업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결과는 뒤로 두고 보면
적자기업은 돈먹는 하마가 될 것이고
흑자기업은 앞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적자기업은 언젠가는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그 때 흑자기업은 더 돋보일 것이다.
왜냐면 결국 일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두 회사 모두 성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론은 두 회사 모두 성공시켜야 하지만
주가로 돈을 벌어야 하는 주주입장에서는 흑자기업으로 돈을 버는게 현실적이니깐
그리고 보상 미션도 적자기업보다는 흑자기업이 달성하기에 허들이 더 낮기 때문이다.
상장전에는 기대감으로 펌핑이 가능하지만
상장후에는 결국 실적이 없으면 주가유지는 아무리 일론이라고 불가능한 바.
이제 두 회사가 있으니 실적이 잘 나오는 회사로 비중을 실으면 된다.
CEO가 아닌 돈을 벌어야 하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말이다.
한국에 안 지을 수도 있다 ㄷㄷ
최태원 SK 회장 반도체 공장 폭탄 발언
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후 짓게 될 차기 공장 입지에 대해 "'무조건 한국에만 짓겠다'는 것도 아닐 수 있다"고 밝힘.
2. 10일 일본 도쿄 닛케이포럼 직후,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 탓에 새 공장을 지을 준비가 큰 숙제로 다가왔다고 언급함.
3. 반도체 공장 유치에는 엄청난 전력과 땅, 우수한 인력, 물 등 막대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져야 함.
4. 우리나라에서 이 조건이 안 맞으면 "해외라도 가야 하는 상황 아니냐"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함.
5. 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반도체 투자를 호남·충청 등 지방 균형 발전과 엮어 분산시키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와중에 터진 발언임.
6.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 균형 발전과 연결된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지만, 기업들은 지방 투자에 대해 "아는 바 없다", "정해진 바 없다"며 단호히 선을 긋는 중임.
7. 최 회장 역시 어디에 지을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일단 지금은 용인 클러스터를 짓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함.
기업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인 것 같습니다. 반도체 공장은 엄청난 양의 전기와 물을 잡아먹고 고급 인력 수급이 핵심인데, 단순히 정치권의 지역 균형 논리에 휘둘려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억지로 지을 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