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남기는 별의 여정 | 「단짠단짠은 끝이 없구나…」
「아카이브의 기록에 따르면 조릿대 잎은 짭짤한 찹쌀 주먹밥에, 갈대 잎은 달콤한 찹쌀 주먹밥에 많이 쓰인다고 해. 아직 뜯지도 않았는데 풀 내음이 나네. 달콤한 찹쌀 주먹밥 같아」
「단 걸 먼저 먹고 짠 걸 나중에 먹고, 짠 걸 다 먹으면 다시 단 걸 먹고. 단짠단짠은 끝이 없구나…」
「우리 반반으로 해서 나눠 먹자!」
물냉 시켯는데 비냉이옴. 애쉬베일 그냥 먹음. 블레이드 그냥 먹음. 경원 그냥 먹음. 경류 그냥 먹음. 비소 그냥 먹음. 효광 그냥 먹음. 선데이 눈치보다가 그냥 먹음. 개척자 그냥 먹음. 그렇게 다들 잘못온 음식 그냥 먹는데 제일 늦게 온 단항이 척자한테 너 물냉시켰잖아. 하고 가게에 전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