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대선, 괴물독재국가 저지와 제7공화국 준비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지지자 여러분,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당수 국민께서 표 줄 곳을 찾지 못해 고통을 겪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일부 국민은 투표 포기까지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모두 투표에 참가하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교황님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을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가난한 사람들의 벗이셨습니다. 청년시절 부터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셨던 교황님은 교황직에 부름을 받으신 뒤에도 변치 않으셨습니다. 허례허식과 화려함을 거부하시며, 간소하고 청빈한 삶을 추구하셨습니다.
교황님은 대한민국에 깊은 애정을 갖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2014년 25년 만의 공식방문 당시 교황님께서 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잡고 한참 위로하시던 모습은 슬픔에 빠진 온 국민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문재인정부 시절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때 마다 기도와 공식 메시지로 우리의 남북평화 노력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타인에 대한 존중이 없이 평화는 없다”는 교황님의 마지막 부활절 말씀은 오늘날 사람들이 자초한 여러 아픔과 위기를 성찰하게 합니다. 교황님께서 쇠약해진 몸으로 부활절까지 견디신 것은 이 마지막 말씀을 세계에 전하려는 강한 의지와 사랑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을 애도하며, 교황님이 남기신 박애와 평화의 정신이 온 세상에 오래도록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절>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부활절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속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부활로 완성되기에 ‘부활’을 신앙의 핵심 가치로 믿습니다. 그것은 아무 댓가 없이 인류에게 선물로 주신 ‘구원’ 이라고 합니다.
예수 부활의 신비를 묵상하며 우리 사회, 우리 나라의 부활과 회복을 소망합니다.
국가의 혼란과 불안 앞에서 지도자들이 먼저 성찰하고, 힘겨운 국민의 일상에 희망을 찾아드리기를 기도합니다. 그를 통해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상식과 정의가 되살아나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는 각자의 신앙을 떠나,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회복과 희망의 부활을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개헌연대 국민대회 연설 - 위기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에 힘을 모읍시다>
*원고와 실제 연설은 부분적으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정대철 형님 감사합니다.
아까 저와 전병헌 대표와 함께라면 지옥까지 가겠다 하셨는데, 절대로 지옥으로 안내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위험합니다. 온 국민이 해방 이후 80년 동안 피땀 흘려 이룬 대한민국이 지금 길을 잃은 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버틸 수 있을지, 잘못하면 침몰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입니다. 정치가 타락하고 정부가 파탄 나서 국가위기가 뻔히 보이는데도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전례없이 많이 분열돼서 심리적인 내전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세계 10위권 선진국을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거짓 정치도 이제 끝냅시다>
더불어민주당의 추 아무개 중진 의원이 거짓말로 저를 비방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판단을 위해 사실관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중진은 제가 전두환을 칭송했다고 비방했습니다. 그것은 2017년 5월 제가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임했던 인사청문회에서 이미 거짓으로 판명됐던 사안입니다. 당시에 팩트체크한 언론보도도 많았습니다.
총리 청문회에서 제기된 것은 제가 기자로서 1983년 1월 26일자 동아일보에 썼던 가십 기사였습니다. 전날 경남 합천에서 열린 민정당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권익현 사무총장이 전두환을 '위대한 영도자'라고 표현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저는 권 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칼럼을 통해 제 의견으로 전두환을 칭송한 것처럼 왜곡하는 부류도 있습니다.
한참 전에 거짓으로 판명된 것을 비방에 악용하는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그런 거짓정치도 이제 끝나길 바랍니다. 그 기사를 여기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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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옹호하는 정치, 이제 끝냅시다>
제가 "윤석열 이재명 정치의 동반청산"을 국민께 호소드리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것이 많은 국민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범죄를 옹호하는 정치는 대한민국을 침몰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극단세력의 지원을 받으며 계엄선포마저 두둔하는 정치는 이미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과 그 국민을 무시하는 범죄입니다. 그 많은 재판을 정지시켜 사법리스크를 유예하기로 작정한 정치는 법을 지키며 사는 수많은 국민, 작은 실수로 처벌받고 불이익을 겪는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법치주의를 마비시킵니다.
그런 저의 걱정을 "정신 나간 얘기" 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십니다. 김대중 대통령보다 이재명 대표가 더 훌륭하다고 공언하시는 분입니다. 누구의 정신이 더 건강한지 국민께 여쭈어 보시지요. 다른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광주전남에서도 31%나 된다고 조사됐습니다. 그 분들도 정신 나간 분들이라고 믿으십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 저를 어떻게 할지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한다고 들었습니다. 민주당이 좋은 후보를 내면 당연히 협력의 여지가 생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이대로 가기로 작심했다면, 저에 대한 괜한 걱정은 접으시기 바랍니다.저는 그런 생각을 굳히신 분들의 심사를 받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충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국가를 먼저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천지 연관설' 주장 유튜버 손배소 패소에 대해>
교계에서 이단으로 지목된 신천지와 제가 연루돼 있다고 보도한 유튜브를 상대로 제가 제기한 형사고소와 손해배상청구 소송(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에서 1심 법원이 저의 패소를 판정했습니다. 저는 반사회적 반인권적 위험 요소가 짙은 판결로 보고, 2심 법원에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아내는 오래된 기독교 신자이며, 지금은 수년째 서울 새문안교회에 집사로 출석하고 있습니다.
정 아무개 씨의 유튜브는 2023년 6월 제가 미국 연수에서 귀국하자마자 "이낙연이 신천지와 손잡은 확실한 증거를 보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유튜버는 아무 증거도 내놓지 않고 허무맹랑한 모욕만 저에게 가했습니다. 근거가 있었다면 그들이 보도하지 않았을 리가 없겠지요. 저는 그해 9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 최 아무개 판사는 이렇게 판정했다고 합니다. 보도를 요약하면, "제목이나 썸네일에 과장이 있더라도 전체 내용으로 사실적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런데 내용에 구체적 사실은 없고 의견이나 추측이므로 괜찮다." 이런 이상한 논리였습니다.
이것은 무책임한 보도를 권장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는 위험한 판결입니다. 사람들은 제목이나 썸네일로 판단하곤 한다는 엄연한 현실을 무시한 공허한 판결입니다. 더구나 의견 표시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에 어긋나는 오류의 판결입니다.
"사실은 엄숙하다. 논평은 자유다."라는 언론의 오랜 금언이 있습니다. 그것은 엄숙한 사실이 있다는 전제 위에서 그에 대한 논평이 자유라는 뜻입니다. 사실이 있건 없건 논평이 자유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번 판결은 언론의 금언도 무시했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수많은 음해와 가짜뉴스의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동생들이 고시촌에서 고시원을 운영하는 것은 유튜버들에 의해 ‘원룸 사업'으로 둔갑했습니다. 어떤 유튜버는 중고교 미술 교사로 일했던 아내의 제자 수천명 가운데 대통령 부인도 있었다는 것을 왜곡해, 저와 가족이 특혜를 받은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그 두 사람은 2019년 총리 아내와 검찰총장 부인으로 첫 인사를 했을 때도 서로 알아보지 못했고 지금까지 아무런 교류도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여러차례 설명했지만 아직도 거짓을 믿는 이들이 있습니다.
거짓이 참이 되고, 사실이 가려지는 악행을 이번 같은 판결이 방관하는 것은 아닐까요. 어떤 경우에도, 거짓이 이기는 세상을 물려주지는 말아야 합니다. 저도 더는 참지 않겠습니다.
오늘 15일 경북 상주에서 '박정희 김대중을 넘어 제7공화국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하고 질문에 답변드렸습니다.
이번 같은 국가위기를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가기 위해 '윤석열 이재명 정치의 동반청산'과 함께 다음 세 가지를 호소드렸습니다.
첫째, 대통령권력을 책임총리 등에게 분산하는 개헌. 둘째, 다당제 실현을 통한 극단정치 청산. 셋째로 덕성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987년 이후 똑같은 헌법을 유지했는데도, 우리 민주주의는 널뛰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도자의 덕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명저 '정의는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교수는 민주주의 성공을 위해 "도덕적 윤리적 덕성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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