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난 마음에 동그랗기만 한 사랑 넣으면 모서리엔 당연히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인데
제노는 사실 수박슬랑이치즈말랑이분퐁말슬라임이라 내 마음이 어떤 모양이든 걘 비집고 들어와 딱 맞출 거란 말임
이게 내가 얘한테 등돌릴 수 없는 무한한 이유 중 하나야 내가 모났어도 제노가 그걸 채우니까
어떤 이는 사랑이 남는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사랑만 가지고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업다고 하지만,,
확실히 낭만만을 챙기기엔 우린 쫌 많이 지친 어른이지만 제노야 니를 만나면 확실히 그 순간만큼은 사람이 남어 따지고 보면 그것도 사랑이겟지
돌아보면 사랑이 아니엇던 게 없다네∘ ∘ ∘ ㅋㅋ
제노야 느닷없이 풀린 운동화 끈이 넘 서러워 주저앉아 우는 날도 있겠지만 또 풀릴까 봐 막연하게 두려운 날도 물론 많겟지만 니는 분명 더 단단히 묶을 수 잇는 기회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내가 아는 내가 사랑하고 절대 아껴주는 니는 그런 애라서 영원히 더 사랑하게 되는 거야
내가 이 계정에서 매번 걔를 향한 사랑을 남기는 건 아아주 간단한 이유임 사라지지 않을 마음을 보내는 거야 시간이 지나고 나는 사라져도 글을 남을 테니까 오늘의 새벽을 지나는 내 마음은 아주 오래 기억될 테니까 나는 내가 살기 위해서 사랑이 모자랄 때 보려고 사랑을 기록하는 거야
이틀 전 집회에서 발언 한 사람 중에 자기는 윤을 뽑았다고 하는 이가 있었다. 야유가 쏟아졌지만 그 다음 말, "제가 한 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에 박수가 쏟아졌다. 지금 상황에서 윤을 뽑았더라도 자기 행위에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더 늘어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