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 변호사님이랑 접견할 때마다 눈 비적거리면서 구십도로 인사하는데 양순호는 그런 한양이가 귀여워 미칠지경. 제일 귀여운 건 만날 때마다 순호손 위에 마이쮸랑 사탕 고런거 올려놓고 만족스러운 표정 짓는거
"ㄱ,그냥 감사해서 주는거에요."
"고마워요."
양순호 웃음 못참고 피식거릴거 같음
양순호는 쌓인 편지들 대충 둘러보다 삐뚤삐뚤 쓴 글씨체가 너무 귀여워서 자세히 읽게된다 근데 사연도 딱하고 연민이 느껴지는 거임 원래 뽕쟁이 변호는 잘 안하는 순호가 그사람이 궁금하다는 이유 하나로 변호를 맡겠다며 답장을 보냄 며칠 후에야 둘은 접견실에서 서로를 보게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