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예쁘게 하고 부드럽게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조율하고 제어하는,그 치열함의 결과란 생각이다 깨끗해지기 위해선 깨끗하지 않은 것을 지나야 하고,고요해지기 위해선 소란스러운 곳을 지나야 하는 것처럼, 그렇게 되기까지도 비난하고 싶고 비판하고 싶은 감정의 숲을 지나야 했을 것이기 때문에
나빠진 관계를 처음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이유가 감정이 격해졌을 때 했던 말이나 행동 때문이다 그것이 오해였고 화해를 했다 해도 나쁜 말을 들었던 사람도 그 말을 했던 사람도 기억은 남아있는 것이어서 이전의 감정과 같기란 어렵다 모든 것이 다 용서됐다고 해도 기억은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귀여운 사람이 있다. 남녀노소의 문제는 아니다. 나이가 많아도 삶에 대해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표헌하는 사람,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감정을 내보이는 사람. 순간 지나가버리는 삶의 반짝임을 즐길 줄 아는 사람. 그래서 웃음이 아름다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