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늘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얘기를 할 때 했던 말이 있음.
우리 애는 숫기가 없어요.
부끄럼이 많아요.
그런 거 못해요.
그래서 나는 아직도 엄마 앞에서는 숙기 없고 부끄럼 많은 딸이 됨.
근데 나 누구보다 빨리 자립했고, 사회생활 잘하고, 수십명 앞에서 강의도 하고 발표도 해.
근데 이상하게 엄마가 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다시 “그런 거 못하는 아이”가 됨.
하도 선진국은 어쩌고저쩌고 해서 실제로 해외 나와서 독일 영국 캐나다 미국 오피스랑 일해보니 한국마냥 육아를 위한 어쩌고만 늘리는게 아니라 그냥 휴가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내가 아니라 가족이 아파도 sick day 쓸 수 있고 다같이 출퇴근 유연근무제 하는거던데 우리나라는 왤케 육아XX를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