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G2025
‼️‼️‼️🎉🏆우승🏆🎉‼️‼️‼️
팀 광주천의 쩰리라고 합니다
낯을 많이 가려서 마이크로 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게 마음에 걸리네요
대회 관계자분들과 출전하신 선수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관객분들께 모두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무엇보다도 특히 준결승 슈퍼하드캐리해준 허스반.. 정말 수고많았고 너무너무 고생했다! 고맙다!🫂🫂🫂
제 얘기를 조금 하자면 24년 9월에 군대를 전역한뒤 10월 중순에 회전근개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더이상 마이마이를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년정도는 재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이후, 마이를 첫 입문했을때 우러러만보고 꼭 이루고 싶었던 레론치에 도달, 더 나아가 오토모 레전드까지 달성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대회에 관한 이야기로는, 우승후보 7팀을 1회전에 피할수있는 시드권에 들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8등으로 1시드 끝자락에 들었으며 그 뒤로 허스반은 14+를 한곡씩 집요하게 파고, 저는 13+ 미플레이부터 순회하기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1회전을 통과한 뒤의 대비책은 세워두지 않아서 이후 시합이 시작되기전 5분전에 자선곡을 결정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오히려 비교적 쉬운곡이라 살아남은것도 한몫 한것 같습니다.
결승에 올라오고 보니 유일한 1시드 팀이 되었고, 자선곡들은 처음으로 전부 밴이 되며 비상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덕분에 앞서 1세트에서 따놓은 점수로 정말 맘편히 2세트를 플레이할 수 있었고 15레벨 츠나리마를 마지막 곡으로 더 멋진 마무리를 할수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팀배틀에 승점제 형식, 밴픽 순서, 팀원인 허스반을 포함해 그동안 알고지낸 여러 사람들 그리고 게임플라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많이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결승까지 올라오며 여러 거물분들과 만나보았다는것 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됩니다. 뒷풀이때도 너무나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튼! 필력 부족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마마디님께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한마디도 못드린게 가장 후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