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흔한 일 중 하나인데 금쪽이들 보면 논리로 못이기니 너가 내 감정 상하게 했다고 손절하고 남의 태도를 지적하고는 한다. 사실 진상들 대부분이 저렇다. 상대방이 딱히 실수하지도 않았는데도 자신이 불쾌했다며 태도가 어쩌고 저쩌고…심지어 친절하게 대해줘도 저렇게 군다는 것.
“극우가 되는 단서까지는 아닌데, '죽어도 진보가 싫다'는 입장이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한 비슷한 증언이 있다. 바��� 진보의 태도다. 보수의 태도가 싫어서 진보가 됐다는 사람은 드물지만, 반대는 정말 많다. 386 세대와 자녀 세대의 충돌도 비슷한 문법에서 발생한다.” https://t.co/gpBGIo91gw
ㅈ도 모르는 것들이 본인들 잘났다고 소리치고 그거 지적하고 정정해주려고 하면 왜 가르치��냐 이 ㅈㄹ병이라는걸 참 어렵게 돌려 말하시네. 요즘 애들은 의견과 사실도 구분 못하면서 사실에다가도 ㅈ도 틀린 지 의견 관철시키려고 하던데 그게 정신병 아니면 뭐냐고…그딴걸 처 옹호하네
10대와 20대, 또는 30대들이 보수화되는지, 왜 민주당에 대한 비토 정서가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는 오윤혜
“내가 당신과 의견이 다를 때 설득을 하는 방식으로 가는 게 아니라, '내가 가르쳐줄 테니까 잘 들어봐', '너는 틀렸어', '네가 잘못됐어', '너 왜 그렇게 하는 거야?'라며 계속 가르치려 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 민주당 코어 지지자분들이 그게 굉장히 강하시더라고요.”
“과연 이 거대 정당인 민주당이 중도 보수로의 확장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어요. 나부터도 이 당에 들어가기가 너무 힘든데. 이재명 대통령을 너무 좋아하지만 민주당과 딱 분리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얼핏 날카로워 보이지만 사실 아주 흔한 논점 이탈입니다.
누군가 평등을 말하면서 강남 아파트를 사고, 명품을 사고, 자녀 교육에 특권을 누렸다면 그 사람은 당연히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건 좌파라서가 아니라 위선자라서 비판받는 겁니다.
그런데 일부 위선자를 들고 와서 평등, 공정, 복지, 자산불평등 문제 자체를 조롱하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목사가 위선적이라고 해서
사랑이라는 가치가 사라지는 게 아니고,
판사가 부패했다고 해서 법치주의가 무의미해지는 게 아니며,
의사가 돈을 밝힌다고 해서 의료의 필요성이 부정되는 게 아닙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평등을 말한 사람이 위선적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평등이 정당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진짜 문제는.
말로는 자유와 시장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부동산 불로소득과 세금 회피를 누구보다 원하고,
청년 세대가 감당 못 할 집값 앞에 서 있는데도
“시장 원리”라는 말로 기득권을 방어하는 태도.
그것도 똑같이 추악한 모순입니다.
좌파의 위선은 비판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위선을 핑계로 자산불평등을 못 본 척하는 건 비판이 아니라 기득권의 자기변호입니다.
위선자를 비판하는 것과
불평등을 방치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좌파 위선자가 싫다고 해서
강남 아파트가 갑자기 정의로워지는 것도 아니고,
부동산 불로소득이 갑자기 노동의 대가가 되는 것도 아니며, 청년의 주거 절망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위선을 공격하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구조의 불평등을 보는 건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늘 사람만 물어뜯고, 정작 구조는 끝까지 못 건드립니다.
사실 이대남의 욕망��� 대해서 뭐라 할 말이 없는게
literally 이대남이 뭘 원하는지 모름
사실, 이대남을 대변해주고자 나선 정치인들은 많았습니다
스윙 보터라는 말 답게, 이들을 하나의 세력화해서 지지 기반으로 다져놓으면 블루 오션처럼 보였거든요
하태경이 있었고 유승민이 있었고 홍준표가 있었고 이준석이 있었습니다
싹 다 버림받았죠
이대남이 보수적인 건 맞습니다(저는 여기에 군대의 영향을 꽤 높게 봅니다)
그러나 그 이외에, 그들이 무엇을 욕망하는지는 모릅니다.
하태경은 서브컬쳐에 대한 이해도를 통해 그들의 피해의식 자극을 통해 처음으로 이대남의 정치세력화를 시도했습니다.
유승민은 기득권에 개혁적이지만 안보관에는 확실하며 자유시장주의를 옹호하는 "합리적 보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홍준표는 유승민의 유산을 물려받은 채로 유머와 표현의 자유를 무기로 청년층에게 강하게 어필했죠
마지막으로 이준석은 안티페미니즘과 공정을 무기로 이대남을 정말로, 잠시나마 정치세력화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신기루마냥 사라졌습니다.
분명 이대남은 서브컬쳐에 우호적인 걸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것만 이야기하면 싫어합니다.
시장자유주의와 능력주의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학벌과 시험을 통해 "공정"을 추구해야 합니다.
유머와 표현의 자유를 좋아하지만 밈으로 소비할 뿐 행동하지 않습니다.
안티페미니즘은 한 때 그들의 정체성이었지만, 어떤 사상의 그림자는 늘 그렇듯이 그 사상이 힘을 잃으면 사라집니다.
이번에는 뭘까요?
서부지검 폭동이나, 이번 선관위 시위 다 젊은 남성이 주축입니다.
이들은 뭘 원하는 걸���요?
중국에 대한 강한 반감을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을 늙고 쉰내나며 무능한 집단으로 보고 있고, 이재명을 거짓말쟁이에 사악한 범죄자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힘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적어도 태극기 부대마냥 빨아재끼지는 않음
사실 이대남들은 의외로 시위를 많이 했습니다(안티페미니즘 시위 많았음, 아스팔트 우파라는 말도 생길 정도로)
그러나 시위는 목적이 없었고, 그저 정념 발산에서 끝났을 뿐입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단 하나의 이대남(정확히는 극우 이대남이라 통칭하는 사람들)을 관통하는 단어는 반사회성 말고는 없습니다.
그 원인을 피해의식으로 규정하는 글을 본 적 있긴 한데,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사실 저것도 동어반복입니다.
반사회적인 보수가 극우인거고, 반사회적인 진보가 극좌인거죠(대중적인 언어로는)
극우 이대남을 관통하는 단어가 반사회성이라는 건 그냥 항진명제입니다.
저는 그냥 지금 이대남을 딱 그정도로 정의하고 싶네요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지만 그냥 세상이 싫은 추상적인 관념이 부유하는 상황
이번 시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싫고 중국이 싫고 민주당이 싫다! 이지 무언가를 바꾸고 싶어하지 않아요
차라리 ���스팔트 우파가 해낸 안티페미니즘 시위가 이보다는 더욱 방향성이 있었을 겁니다.
그 땐 무언가에 반대한다 라는 방향이라도 있지 지금은 뭘 하고 싶은지도 몰라요.
@lepy0812 뭐 여러가지 다 맘에 안들어요. 요즘 그 세대들이 공공연하게 약자 죽어야 한다, 전라도민 죽여야한다 ��� 이런거도 심각한데 민주당 모 대표는 아무 일도 안하고 당 내부도 아귀다툼이고..전반적으로 도로 시간가면 내란당에 주류를 내 줄 느낌이네요. 진보 계열도 민주당만 때리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