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애가 내리자마자 씩씩거리면서 오길래
뭔 일인가 물었더니 진짜 어이가 없었어.
친구가 택시 불렀는데 기사님이랑
몇 마디 나눴대, 그런데 기사님이
세상 다 잃은 표정으로
"요즘 손님들 참무섭네요.
어떤손님이 이유없이 갑자기 점수를
확 낮게줘서 ,별점땜에 속상해죽겠어..."
그 소리 들으니까 친구가 마음 약해져서
"에이, 그럴 리가요! 기사님 친절하신데!
제가 이따가 내릴 때 별점 5점 꽉
채워서 드릴게요. 힘내세요!"
근데 거기서 기사님이 감동한
눈빛으로 백미러를 슥 보더니
"아이고, 아가씨가 외모는 평범한데
마음씨는 참 곱네! 좋은데 놀러가시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