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IA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전격 선발 출전합니다.
행정절차가 초스피드로 끝나면서 이범호 감독은 오늘 아드를린을 선발 출전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선수의 기본적인 포지션은 3루와 1루인데.. 1루가 메인이 될 거 같습니다. 오선우가 퓨처스로 내려갔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소식... 김도영이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건 제 느낌입니다.
사실 성영탁을 마무리의 개념으로 보면 주자가 있을때 올려보내서 "삼진으로 혹은 병살로 이 상황을 막아줘"라고 하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박영현처럼 구위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느낌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1이닝씩 이렇게 주자 없는 상태에서 내보낼때는 성영탁만한 투수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쓸데없는 볼넷이 없습니다. 성영탁은 올 시즌 지난 키움전 벤치에서 지시한 자동고의사구 외에 단 1개의 사사구도 없습니다. 스피드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무엇보다 담대합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자기 공을 던지고 안떠는 것 같아요.
고교때는 뭐랄까 항상 순둥순둥하고 착한 표정이었는데 마무리가 되고나서는 표정도 뭔가 많이 강해 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