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의_낙인 : 완벽한 캔버스]
늦은 저녁, 홍대의 한 어두운 지하 타투 스튜디오. 우현은 생애 가장 은밀한 타투를 받기 위해 긴장된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웅웅거리는 나른한 로파이(Lo-Fi) 음악 사이로, 독한 소독약 냄새와 매캐한 담배 향이 섞여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담배를 끄며 일어나는 거구의 남자, 이 스튜디오의 주인인 타투이스트 도진과 마주했다.
"연우현 씨? 이쪽으로 앉으세요."
우현은 겉보기엔 K-pop 아이돌 뺨치는 청순하고 세련된 외모를 가졌지만, 사실 하얀 살결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온몸이 화려한 타투로 가득한 고혹적인 분위기의 모델이자 타투 중독자였다. 하지만 그런 우현에게도 아직 한 번도 바늘이 닿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있었으니, 바로 사전 온라인 상담 때부터 도진을 자극했던 '성기 본체와 그 주변을 덮는 은밀한 라인'이었다.
"어디 보자…… 남은 자리가 정말 거기밖에 없네."
도진의 거친 손가락이 우현의 티셔츠를 들어 올려 빽빽하게 새겨진 타투들을 느릿하게 훑었다. 도진의 시선이 머문 곳은 우현의 바지 지퍼 바로 위, 유일하게 새하얀 '그곳'이었다.
"상담했던 대로, 진짜 진행합니까? 거긴 마취 크림을 발라도 상상을 초월하게 아플 텐데. 발기라도 하면 시술 라인이 다 망가져서 통제하기 힘들어요."
도진이 나른하게 담배 연기를 뱉으며 물었다. 우현은 도진의 매서운 시선을 피하지 않고 입꼬리를 올리며 바지 버클에 손을 올렸다.
"돈은 원하는 만큼 드릴 테니까, 오직 그쪽만 그릴 수 있다는 그 독화(毒花) 도안… 내 몸 가장 깊은 곳에 박아줘요."
스르륵— 어두운 밀실 조명 아래, 우현이 거침없이 바지와 속옷을 발목까지 내렸다. 이미 타투로 화려하게 장식된 허벅지 사이에 숨어있던, 한 번도 바늘이 닿지 않은 우현의 가장 은밀한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순간 도진의 턱 끝에 단단하게 힘이 들어갔다.
"…후회 안 하겠지."
도진이 라텍스 장갑을 끼며 우현의 허벅지 안쪽을 단단하게 움켜쥐고 침대로 밀어눕혔다. 위이이잉— 기계음이 기묘하게 웅웅거리기 시작했다.
"하윽…! 읏, 잠, 잠깐만……."
바늘 끝이 은밀한 사타구니 안쪽의 여린 살결을 지질하듯 파고들자, 우현의 고개가 뒤로 꺾이며 침상 시트를 꽉 쥐었다. 온몸의 신경이 아래로 쏠리는 통증. 하지만 바늘이 살을 찌르는 진동과 마찰열, 그리고 도진의 커다란 손이 그곳을 묵직하게 쥐고 지탱하는 감각에 우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곳이 점점 꿈틀거리며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제 손아귀 안에서 뜨겁게 맥동하며 부풀어 오르는 우현의 은밀한 부위를 마주하자 도진의 눈빛이 사정없이 흔들렸다.
"…분명히 말했을 텐데요. 발기하면 라인 망가진다고."
도진이 기계를 잠시 멈추고, 땀방울이 맺힌 우현의 하얀 허벅지 안쪽을 붉은 손자국이 남도록 세게 움켜쥐었다. 낮게 가라앉은 도진의 목소리에는 명백한 가학성과 소유욕이 섞여 있었다. 우현은 붉어진 얼굴로 거친 숨을 내쉬며 도진을 흘겨보았다.
"아파서… 아파서 그런 거야. 아윽, 그러니까 빨리 끝내기나 해……."
"거짓말할 힘은 있나 보네. 핏줄이 이렇게 서서 단단해졌는데, 이게 아파서 그런 거라고?"
도진이 라텍스 장갑을 낀 손가락으로 부푼 그곳의 끝을 느릿하게 쓸어내렸다. 미끈한 윤활유와 잉크가 섞여 질척이는 소리가 밀실 안에 기묘하게 울렸다. 뇌가 타버릴 것 같은 생경한 자극에 우현의 척추가 바르르 떨렸다.
"힘 빼요. 더 아프기 싫으면."
도진은 우현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제 묵직한 허벅지로 우현의 골반을 단단히 눌러 고정했다. 완벽한 결박이었다. 다시 위이이잉—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바늘 끝이 부풀어 오른 성기의 본체 위로 대담하게 내려앉았다.
"하아아악…! 도진 씨, 도진… 흐읏!"
고통과 비정상적인 쾌감이 뒤섞인 신음이 우현의 입술 사이로 터져 나왔다. 바늘이 가장 민감한 귀두와 본체의 경계를 짓이기듯 스쳐 지나가자, 우현은 결국 참지 못하고 허리를 거칠게 꺾었다. 기계의 미세한 진동이 신경의 가장 깊은 곳까지 강제로 쥐어짜 낸 결과였다. 도진의 손아귀 안에서 한계치까지 부풀어 올라 꿈틀꿈틀 거칠게 맥동하던 우현의 그곳이, 결국 자극을 이기지 못하고 자지러지며 백탁의 씨물을 왈칵 뱉어버렸다. 투둑, 툭. 은밀한 부위 위에 번져있던 검은 타투 잉크와 미끈한 윤활유 위로, 우현이 뱉어낸 뜨거운 액체가 뒤섞여 점성 있게 흘러내렸다.
사정의 반동으로 우현의 하얀 허벅지가 바르르 떨렸고, 그는 완전히 힘이 풀린 채 침대 위로 무너지듯 쓰러져 거친 숨만 몰아쉬었다. 감히 시술 도중 사정해 버렸다는 지독한 수치심에 우현의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다. 도진은 기계를 멈추고 지저분하게 뒤엉킨 액체들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묵직하게 가라앉은 도진의 눈동자 속에 위험한 소유욕이 번들거렸다.
Part one 1️⃣
Hindi makapag antay nag lalaro pa ako , kantot ka sakin ( @twink_kiro ) Sarap mo kantut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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