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MASKONG| TO THE LETTERS LEFT UNSENT
어떤 이름은
편지의 첫 줄에 가장 먼저 놓여야 한다.
그 이름을 적는 순간
펜끝도 잉크도 조용히 숨을 고른다.
어떤 이야기는
달빛이 몇 번이고 되풀이해 읽는다.
문장 끝의 작은 마침표 하나에도
처음 서로를 만났던 계절의 숨결이 머물러 있다.
#thomaskong
KINO ISSUE 05 | East of Light;A place where colors quietly begin.
노을과 수평선이 맞닿은 곳.
그 사이에 선 한 사람은 빛이 머무는 방향을 따라 시선을 보낸다.
미처 꺼내지 못했던 말들,
시간 속에 조용히 간직해 온 마음들.
그 모든 감정은 이 순간,
다시금 마주할 이유를 얻는다.
그리고, 그의 챕터는 이곳에서 천천히 펼쳐진다.
@donghae861015
#동해와_함께_여름을_펼치다
#동해 #이동해 #DONG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