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lnc_ 실로 우스운 말이로군. 내게는 어떠한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이니 불필요한 걱정이며 감정은 집어넣도록. 어떠한 상황이 되어도 나의 원대한 목표는 계속 이어갈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참된 선택 아닌가. 나는 그러하다 생각하는데, 그러면 나를 믿는 그대도 이 선택을 받아들이면 좋겠군.
@mxlnc_ ···그리 말한다고 그것이 쉬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지. 허나, 호의를 거절하지는 않겠어. 그���한 결말이 오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수단을 동원할 것이니······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전지전능한 내가 그조차 모르고 이 짓을 감행하는 것도 아니니.
@mxlnc_ ···알 수가 없군. 아끼는 것보다 그것을 더 우선시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 그대의 성정이 본디 선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꽤 물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 순탄치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기에, 어떤 수모든 감내할 것이다. 그것들을 감내하다보면 결국 내가 바라던 것을 얻게 되겠지.
@mxlnc_ 고목인 그대가 있기에 숲 또한 살아가는 것이겠지. 참으로 아름다운 경관이겠어. 밤 중의 숲은 괜한 염려는 삼가도록. 이 또한 원대한 계획을 위해서라면 ���내해야 할 숙명이니. 언젠가, 머지않아 황궁도 옛 모습을 되찾겠지. 그러하면 제도 또한······. 여하튼 그 전까지는 꽤 허할 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