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8_SMT 기에 심하다하는 네 말을 흘러넘길뿐이다. 참 닮은 너랑 나다.) 그러다가 잡담도하고, 그러다 걸리면 저번처럼 손잡고 도망치고? ( 피식 웃는다. 버릇마냥 제 입꼬리를 매만지는 손길에 걸리는 제 입꼬리는 가볍게 올라갔을 뿐이지만, 왠지 너와 닮은 꼴이 되가는 느낌이다. 네 웃음을 가만 응시했다.)
@8m8_SMT 으니 내심 어깰 으쓱일뿐이다. 도축팀 근처를 스리슬적 지나가는 너를 종종 본 적 있으니, 옹야, 하고 대답하는 것이 그저 허울뿐임을 안다. 그럼에도 만류하지 않는것은 결국 저 또한 네가 저를 보러와준다는 것이 좋았기때문이겠지. 제게는 오히려 네게서 나는 약품이라던가, 네 특유의 냄새가 좋았
@8m8_SMT 을까 하는, 진실이라고는 추측할 수 없지만 생각하게 되는, 그런 이례적인 생각.과거의 일이라고 해서 관심두는 일이 없던 제게는 퍽 기묘하지만, 기분 나쁘진 않은 일들.) 알겠어, 알겠어, 다음엔 먼저 찾아올테니까. ( 참 이상한 일이다. 고작해야 한두살이고, 그정도의 나이차이가 나는 이들은 글레
@8m8_SMT 어는 신뢰이리라. 말하지 않으면 닿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역시 대놓고 너를 신뢰한다고 말하기엔 저답지 않은 탓에 가만 너를 보다 그저 이유모를 유대감에 몸을 맡길 뿐이다. 장난끼 가득한 얼굴에 비죽 웃는다. 불평같은 그런 속삭임을 듣자하니 동화가 생각나서. ) 어차피 맨날 만나는 시간에 만났
@8m8_SMT ( 진지하면서도 하찮고, 또 삐진얼굴은 어느 방면에서 봐도 분내나는 아가마냥 어린티를 낸다. 그런탓인지, 아니면 별다른 이유가 있는것인지. 티나게 날카로운 태도가 딱히 너에게는 닿지 않더라. 그저 흘러가는 시간처럼 토닥토닥, 왠지는 모르지만 익숙한 손길로 매만지고. ) 나도 별 일 없었지.
@Ry__SMT 글쎄다, 몰매까지는 안할게. 한번만 치게해줘. ( 제가 이제는 정말 미친게 틀림없다, 아니, 그냥 다 포기한걸수도. 농담인듯 미묘한 것을 지껄이더니 턱 느리게 괸다. ) 그래. 라이네의 모습말고 헨리의 모습으로 조각할래. ( 그것이 제게는 유일한 네 흔적이였으므로. 적어도 말을 나누던 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