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의 그 전시, 드디어 한국에 왔습니다!
내일인 5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경기 과천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에서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전시가 열립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요코하마 미술관에서 시작된 전시로, 1945년 한국의 광복과 일본의 패전•냉전•분단•한·일 국교정상화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거치는 동안 양국의 예술가들이 어떻게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해 왔는지를 다룰 예정이래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안개 낀 시절> 5월 27일 넷플릭스 공개
오빠가 국가에 의해 처형되자, 어린 여동생이 오빠의 시신을 되찾고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르기 위해 위험한 여정에 나선다.
방욱정, 가위림, 9m88, 증경화 출연
제62회 금마장 작품상, 각본상, 미술상, 분장의상상, 관객상
새 책 『한국 디자인사론』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먼저 물어야 한다.”
디자인 평론가 최범이 3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와 사유를 집약한 『한국 디자인사론』은 파편적 연구에 머물러 있던 한국 디자인사 논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저자는 한국 디자인사를 분리된 특수사가 아닌, 한국 근대사와 긴밀히 연결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새롭게 읽어냅니다.
이 책은 한국 디자인사 연구를 위한 이론적 기초로 ‘디자인 패러다임’ 개념을 제안합니다. 서양 디자인사와의 비교 연구를 통해 한국 디자인의 위치를 모색하고,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 디자인이 어떻게 형성되고 제도화되었는지 그 성격을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특히 저자는 국가나 자본의 요구를 수행하는 데 머물러 온 한국 디자인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관점으로 세계를 해석하는 ‘디자인의 주체성’의 부재를 짚어냅니다. 이는 한국 디자인이 독자적 주체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디자인 사회’로서의 자각과 담론을 촉구하는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역사야말로 담론의 최종 도달점이다. 나의 디자인 담론은 디자인사론을 통해 완성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오랜 시간 한국 디자인 담론을 이끌어 온 저자의 문장들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한국 디자인의 궤적을 성찰하게 합니다. 한국 디자인의 뿌리를 살피고 디자인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국 디자인사론』이 든든한 학문적 토대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