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오폭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폭격이 우리의 일상이 되지 않기를, 허리 위가 잘려나간 성모 마리아상을 보며 기도했다.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는 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과, 가족의 머리 위로만 폭탄이 피해가지 않는다는 것을. 전쟁은 도박이 아님을.
높고, 뚜렷한 목표 때문에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그런 목표의 노예가 된 나머지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건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도 많다. "저 정도 가졌으면 굳이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서도 행복하게 잘살 수 있었을 텐데 왜 저런 거지?" - 강준만, <평온의 기술> 중에서
내란 사태에서 국민 신경안정제가 되어준 유시민 작가가 없었다면, 100배 더 힘들었을 것 같다. 2018년 <뭉쳐야 뜬다> 대마도 편에 일행으로 참여할 뻔했지만, 막판에 포기했었다. 나중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한 걸 알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생전에 직접 뵙고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부디 장수하시길!
유시민 작가는 '자유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말해 줄 권리'라고 강조했다. '내가 하면 정당한 비판, 남이 하면 입틀막'이라고 우기지 말자. 그러고 보면 옛날 예능 X맨의 '당연하지'는 시대를 앞서간 거 아닐까? 감히 강호동한테, "너 사실 김종국 앞에서 겁먹지?"라고 물었으니. ㅋㅋ
극우+개신교 세력이 '사람 새끼'면 광주 금남로는 건드리지 마라! 미치지 않고서야 반독재 민주화의 성지에서 계엄을 옹호하다니! 광주 시민의 영혼을 더럽히지 마라! (광주로 달려가겠다는 황현필 선생님, 응원합니다! 전한길보다 숫자가 적어요. 꼭 구독해 주세요~)https://t.co/AfZUi2rs11
이재명 대표님의 충격 고백. " 칼 맞고 총 맞고 순식간에 죽는 건 괜찮지만, 고문은 정말 싫다. 야구 방망이, 뻰찌, 니퍼 정말 공포스럽다." 당신의 마음이 우리 국민의 마음입니다. 과거에 겪었고, 다시 겪을 수 있었던 독재 권력의 잔혹한 폭력을 영원히 사라지게 할 유일한 분!
윤석열은 비상계엄 수사와 탄핵심판에 대해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쫓아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웬일로 문학적 표현을 쓰네' 했는데, JTBC 기사를 보니 일본 법정 드라마에서 판사가 한 말과 비슷하네. 높은 확률로 술 마시며 이 드라마를 봤을 것 같다. 역시 친일은 못 속여!
2월 5일 매불쇼, 유시민 작가의 말씀. "사람은 대게 잠깐 쓰이는 존재다. 역사에서 아무리 뛰어나고 의지가 굳고 심성이 훌륭한 사람도 오랫동안 계속 쓰이기 어렵다. 잠시 쓰이면 그걸로 만족하면 좋다."
국민의 지지와 상관없이 과욕을 부리는 정치인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이 아닐까?
'극우 집회에 내몰린 10대'를 뉴스를 보면서, 히틀러 나치당의 청소년 조직인 '유겐트'가 떠올랐다. 이들은 결국 히틀러의 총알받이로 쓰였다. 기숙 학교에서 편향된 사상을 주입하고, 정치 집회에서 춤과 노래도 시켰다. 혐오와 폭력까지 선동하는 이들은 보수와 진보 모두의 적이 아닐까?
12.3 내란과 1.19 서부지법 폭동 후 한국의 정치 상황. 사법부마저 인정하지 않고 때려눕히는 무리는 극우가 아니라 반민주주의, 반헌법 세력일 뿐이다. 1987년에는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쳤는데, 2025년에 '헌법 수호, 독재 타도!'를 외칠 줄이야...
전한길의 10개월전 '이승만 찬양 논란' 해명 발언중에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공개적인 어떤 영상을 통해서 내가 정치적인 지지, 반대? 어떤 의사 표명하는 것은 알게 모르게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스라이팅 시키고 '내 이런 주장을 따라와'라고 약간의 강요하는 측면이 있지 않겠습니까?"
민족주의없는 파시즘. 오늘 겸공에서 분석한 윤석열 정권의 실체이다. 자국 기업보다 미일 독점 자본의 이익을 위해 일했다. 미일을 1등 나라로 모시고, 한국은 2등 국가로서 반공, 중국 혐오를 자극하면서 이들과 대립하는 대외 정책을 펼쳤다. 우리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이념과 철학이 없다.
유시민 - 나이들수록 덜 어리석어지는 방법
"나이가 들면 현명해진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나는 부지런히 책을 읽고 생각한다. 타인에게 공감하고 세상과 연대하며 낯선 곳을 여행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뇌에 새로운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뿐이다. 어리석어지는 속도를 늦추는 유일한 방법이다.“
"민주주의는 공존의 기술이다. 같은 나라에서 한 하늘 아래 정말 같이 살고 싶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래도 같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총칼로 서로 죽이지 않고 경쟁하지 않고 공존하는 기술이 민주주의다. 그래서 이번 내란 사태가 위험한 것이다." - 유시민 ('손석희의 질문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