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han_I_Blake 아, 아뇨! 딱히 검은색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활동성이 편하고 얼룩이 묻어도 티가 잘 안나는 옷을 찾다보니까 이런 옷을 자주 사게 되더라구요... 일이 일이라,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에헤헤 웃으며 뒷머리를 살짝 긁적이다 순식간에 밝아진 주변과 가로등이 비추는 꽃망울들을 보고서
@Nathan_I_Blake 에!? 아, 아니, ... 뭔가, 지금은 밖이 더 환하니까 안... 보일 줄 알고... 헤헤, 앞으로 꼭 조심하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걱정해주었다는 사실에 기뻐져 또 사르르 표정이 풀려서 에헤헤 하고 웃고는 당신을 따라 종종걸음으로 쫓아간다.) 아! 지중해 기후라서 따뜻한건 예상하고 비교적 얇은
@Nathan_I_Blake 에? 아무... 나... 아니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없는 사람 아니에요! 대위님은 아무나가 아니잖아요? 임시였긴 하지만 파트너셨었고... 또, 이미 여러번 가이딩을 했었으니까아... 그렇지만 대위님이 불쾌하실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죄송해요. (양손을 잡고 허리를 꾸벅 숙였다가 놀란 표정으로
@Nathan_I_Blake 처음엔 대위님이 도와주셨잖아요! 헤헤... 오로지 저 혼자만이 한 일이 아니라 대위님이 힌트도 주시고, 도와도 주시고 하셨으니까! 그러니까 저 혼자 해낸 일이 아니라 우리 둘이 해낸 일인거에요!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고개를 기울였다가 조금 놀란 표정으로) 저랑 같이 저녁 먹어주시는거에요!?
@Nathan_I_Blake 그렇군요... ... 하긴, 직접 들어갔던 저희도 아직 그 미궁의 정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니까요. 사실, 그곳에서 겪었던 일도 너무 비현실적이라 지금도 꿈만 같아요. (작게 헤헤 웃고는 물을 홀짝이다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으에? 하고 바보같은 소리를 내며 고개를 기울였다.)
@Nathan_I_Blake 아! 다행이에요! (폐가 멀쩡해졌다는 소식에 활짝 웃으며 헤헤 거리다가 헛기침을 하는 당신을 보고 고개를 슬 기울였다. 이내 의자에 앉으라는 손짓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당신이 앉을 의자를 꺼내주고나서야 의자에 앉았다.) 으음, 어쩔 수 없죠. 그때 정확하게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그런 능력을
@Nathan_I_Blake (마치 슬럼가의 래퍼처럼 말을 쏟아내며 분주히 제게 집 안을 소개하는 당신을 따라가느라 말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꺼벙한 표정을 지은 채 잰걸음으로 쫓아다녔다.) 아, 우... 에에... 네...!! (침실, 욕실, 운동하는 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엌까지 둘러보고선 간신히
@Nathan_I_Blake 와...! (집 외관만 보면 산토리니엔 굳이 가지 않아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멋들어진 주택이라 저도 모르게 웃으며 감탄을 터트렸다. 새하얗게 페인트질 되어서 작은 흠집조차 나지 않은 완벽함이 그와 무척 닮아있었다.) 아! 제, 제가 들 수 있는데두! (뒤늦게 차 문을 닫고 먼저 제 짐을 들고 나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