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별빛 사이로 다가와 사랑을 새겨줄 사람
밤보다 더 까맣게 심연을 태워 녹아들게 만든 사람
하늘보다 더 시리도록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싶은 사람
장미꽃 보다 더 향기로운 미소로
미소 짓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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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 견디고 녹초가 돼 돌아오면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어 마음이 짠하지만,
오늘도 수고한 그대가 대견하답니다
누가 뭐래도 내가 내 사람 그대 편에 서있을게요
새파래저가는 긴 밤에 한가운데서 그대를 위해 몇 글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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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의 밤이 된다면
당신이 잠든 사이 아무도 모르게
은하수를 펼쳐놓고
지친 머릿속을 식혀놓고
마음속 바람을 잠재우고
흐트러진 머리를 쓰다듬고는
내 품에 잠든 그대를 보며
서서히 꿈속으로 사라지는 내내
별똥별을 흘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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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아요
힘든 일들을 견뎌내고 몸과 마음이 지쳐
그대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그대 정말 애썼어요
참아내고 여기까지 오느라 오늘도 고생했어요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빌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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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는 그대는 밝은 모습이기에
슬픈 감정 억누르며 애써 밝은척하며 살다가
고민과 걱정에 홀로 밤새우며
결국 무너져 내리는 그대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오늘 어땠어??
많이 힘들었지 괜찮아, 이젠 내가 너를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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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그대를 어떻게 바꾸든지
나는 그대의 처음 모습에 머뭅니다
삶이 그대의 감정을 어떻게 바꿔 나가든지
나의 사랑은 바뀌지 않습니다
눈앞에 있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
그대가 내게 온다면
그대를 영혼 속에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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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나무가 태양을 가려도,
하얀 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그 무엇도 그대의 행복을 가리지 못해요
가끔은 우울하게 비가 올 수도 있지만
그때 내가 당신의 우산이 되어줄게요
조금만 젖을 수 있게
비가 그치면 같이 맑은 날 그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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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달이 되어줄게요
태양처럼 뜨겁게 타올라서
모든 이에게 빛을 내려 주지는 못하지만
밤 하늘의 비추고 있는 은은함으로
그대의 슬픔과 아픈 마음을 채워주고,
밤처럼 어두운 절망 속을 걸을 때에도
항상 그대 곁에서 힘이 되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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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슬픔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새어나가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대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울 수 있다
나의 빈 곳에 그대의 사랑이 차오르다 넘쳐흘러
잠겨죽어도 좋으니
그대는,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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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낯선 시간의 틈 사이에서
기다리는 자세로 맑게 노래하는
그대의 투명한 의식은
깊은 시 같이
끝없는 여백을 내 앞에 펼칩니다
기다리는 수많은 밤을 잠 못 이룬
내 마음은
사뭇 그리는 꿈같은 것으로
그렇게 그대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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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는 그대가 좋아요
말보다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가슴속 담아둔 말 하는
그대가 좋아요
아무 걱정 하지 마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니에요
혼란스러운 그대 마음
애써 잡으려 하지 말아요
힘들면 울어도 괜찮아요
그대,
내 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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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다가가서 그냥 안아줄게요
그대가 힘들어할 때
수백 마디의 말 대신에
그냥 따듯하게 안아주고 싶어요
그대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느끼고 싶어서
앞으로는 걱정하지 않았으면 해서,
내 사람이 될 그대를 내 마음속에 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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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람이 더 친절하고
슬픈 사람이 더 밝게 웃는다
왜냐하면,
남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받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대가 친절하고 밝게 웃어도
내면에는 슬프고 외로운 그대가 있겠죠
그 내면을 안아줄게요
나라도 괜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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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나를 비워가는 일
흔들리는 순간에도
쉼 없이 나를 비워 그대를 채워가는 일
그리하여,
껍질만 남은 내가 조용히 죽을 수도 있는 일
그대가 내 몫까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리도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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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웃게 주겠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웃게 해주기 위해서 영원히 노력할 자신은 있습니다
그대의 불안과 우울을 지금 당장 해결해 줄 수 없지만
있는 힘껏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대를 완벽하게 이해는 못 하겠지만
완벽하게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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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도 힘들 만큼 지쳤는데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고
모든 것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그 앞에, 옆에, 그리고 뒤에도
그대를 사랑하는 내가 있어요
왜 그대를 사랑하는지 자꾸만 묻지 말아요
그걸 모르니까 사랑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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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행복이 찾아오는 만큼 아픈 날도 많겠죠
그런데 그대는 보란듯이 잘 이겨 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너무 고생했어요
이제, 혼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 사람 그대가 외롭고 아플 때, 내가 안아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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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따스한 사람이 될 거예요
가까이 다가가면 옷 태울 듯 뜨겁고
멀리 떨어지면 사랑을 주지 않는
뜨거운 불꽃같은 사람이 아닌
항상 일정하게 따스함을 주는 사람
매일 찾아오는 따스한 오후처럼
그대의 삶에 스며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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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화장한 얼굴이 아닌
더 예뻐 보이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을
사랑하고 싶어요
그대라는 사람 자체가 예쁜 거고
그대는 그냥 그대랍니다
지금 이대로 충분하고 넘처 흘러요
그런 그대가 마음 둘 곳 하나 없으면
제가 그 마음 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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