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섹스하는 게 당연해지는 날이 올까요?
2017년, AI를 탑재한 섹스 로봇
'하모니'가 출시됐어요. 약 2천만 원. 🤖
대화하고, 취향을 학습하고,
성격까지 골라요.
더 이상 SF가 아니에요.
찬성 쪽은 이래요.
✓ 외로운 사람에게 정서적 돌봄 가능
✓ 장애인, 고령자의 성적 자율권
✓ 성범죄 충동의 "대체 효과" 가설
기술이 사람을 구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
반대 쪽은 이래요.
✗ 사람을 물건처럼 대하는 데 익숙해질 수 있음
✗ 진짜 관계를 맺는 능력이 퇴화할 수 있음
✗ 동의 없는 관계에 무감각해질 위험
쉬운 관계가 진짜 관계를 밀어낼 수 있다는 거예요. ⚖️
로봇은 거절하지 않아요.
요구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위험할 수 있어요.
쉬운 관계에만 익숙해지면
진짜 관계를 피하게 되거든요. 🤔
어쩌면 섹스 로봇은 증상이지,
원인이 아닐 수도 있어요.
왜 사람들이 거기에 끌리는지를
먼저 물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
https://t.co/Jo9raQQXsN
생리 전에 유독 하고 싶었던 적 있나요? 🔥
생리 직전,
성욕을 억제하는 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뚝 떨어져요.
브레이크가 풀리는 거예요.📉
동시에 골반 쪽 혈류가 늘면서 민감해지기도 해요.
하지만
호르몬과 성욕 사이에 패턴은 있어도 개인차가 너무 커서
"언제가 피크다"라고 확신할 수 없다!
🔬 Stanislaw, 1988
생리전증후군이 심하면 반대예요.
머리가 쪼개지고 배가 아픈데 섹스는 안중에 없죠. 😵
브레이크가 풀려도, 몸이 아프면 출발 자체를 안 하는거죠.
같은 사람도 매달 달라요.
어떤 달은 강하게,
어떤 달은 아예 없어요.
호르몬은 가능성을 열어�� 뿐이에요. 🎲
그러니까
"생리 전이니까 하고 싶겠네?"
그건 너무 단순해요. 🙅♀️
사람을 호르몬 차트 한 줄로
설명할 수 없으니까요.
중요한 건 주기가 아니라,
오늘의 그 사람이에요.
🔗 생리 전에 왜 더 하고 싶을까?
👉 https://t.co/ehyElIUwNj
뭐가 더 힘든가요?
다른 사람과 잔 것 vs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남성 60%는
"잔 것"이 더 괴롭다고 했어요.
여성 83%는
"사랑하는 것"이 더 괴롭다고…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있어요.
🔬 Buss, 1992
근데 왜 이렇게 다를까요?
가설.1
남성은 성적 배신이 더 위협적이에요.
내 아이가 아닐 수 있으니까.
여성은 감정적 배신이 더 위협적이에요.
시간, 돈, 보호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니까.
진화가 서로 다른 경보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거예요. 🚨
반론도 있어요.
가설.2
남자는 "섹스하면 사랑도 한다" 생각하고
여자는 "사랑하면 섹스도 한다" 생각해서 그렇다는 설명도요.
🔬 DeSteno, 1996
질투의 방향이 다른 건 어쩌면…
진화가 만든 오래된 경보 시스템일지도?
질투,
이해하면 덜 힘들지도 몰라요.
🔗 왜 남��는 다르게 질투할까
👉 https://t.co/Bg8kzIYLAc
키스를 하면 뇌파가 동기화 된다고?
커플들에게 뇌파 측정 장비를 붙이고
키스를 시켰더니
두 사람의 뇌파가 동기화됐어요. 📡
디디디.디.디.디!
그리고,
뇌파의 연결이 강할수록
키스 만족도도 높았어요. 😮
🔬 Müller, 2014
게다가
키스를 한 번만 해도
스트레스 호르몬은 내려가고,
쾌감, 유대감, 안정감은 올라가요!
(이 정도면… 만병 통치약?)
🔬 Floyd, 2009
또, 신기한 건
키스할 때 뇌는
상대의 냄새, 맛, 촉감을
동시에 분석해요.
키스 하나로,
상대의 많은 것을 감지하고 있는거죠!
🔬 Wlodarski, 2014
당신의 모든 키스에,
진심이 담기기를…💋
🔗 키스만 했는데 왜 발기가 될까? 💋
👉 https://t.co/qE5onPB2cr
섹스 중독, 진짜 있는 걸까요?
2019년, WHO가 이걸 공식 질병으로 등재했어요.
'강박적 성행동 장애'. 😳
그런데 미국정신의학회는 거부했거든요.
학자들끼리도 의견이 갈려요.
"질병이다" 쪽은 이래요.
✓ 뇌 보상회로가 약물 중독과 비슷하게 반응
✓ 본인 의지로 못 멈추고, 일상이 무너짐
✓ WHO도 인정했어요 🙋
"질병 아니다" 쪽은 이래요.
✗ 성욕 높은 걸 병으로 만드는 거다
✗ 도덕을 의학으로 포장하는 거다
✗ 진단 기준도 모호하다 🙅
많이 하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멈추고 싶은데 못 멈추고, 그래서 괴로운 거.
그게 기준이에요. 💡
아직 섹스 중독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괴롭다면,
혼자 안고 있을 필요는 없어요. 🫂
🔗 섹스 중독증은 진짜 질병일까? WHO가 인정한 진단명의 진실
👉 https://t.co/JlZJ1Jr1W4
성욕이 없는 것도 정상일까요?
누군가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감정 자체가 없거나 거의 없는 사람이 있어요.
에이섹슈얼(Asexual).
인구의 약 1%. 한국 기준 약 50만 명. 서울 지하철 한 칸에 1명은 있는 셈이에요. 🚇
2002년, 에이섹슈얼
온라인 커뮤니티(AVEN)가 100명으로 시작했어요.
2021년에 13만 5천 명.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라는 사람들이 모인 거예요. 🫂
🔬 Stevenson, 2015
근데 알아요?
에이섹슈얼도 자위는 할 수 있어요. 발기도, 윤활도 돼요.
하���만 누군가를 보고 "저 사람과 하고 싶다"는 끌림이 없는 거예요.
미국정신의학회��� "에이섹슈얼은 장애가 아니다" 라고 인정했어요.
결핍이 아니라 차이. 고칠 게 아니라 이해할 것. 💡
🔬 Brotto & Yule, 2017
익숙한 것만 정상이라고 착각하는 건 꽤 흔한 실수랍니다. 😌
🔗 에이섹슈얼이란? 성욕 없어도 정상일까
👉 https://t.co/FJwRL22u9w
같은 섹스, 다른 후회. 남녀가 정반대래요.
24,230명을 조사했어요.
남성의 43%는 "안 한 섹스"를 후회했어요.
여성의 46%는 "한 섹스"를 후회했어요.
거의 정반대예요. 😶
🔬 Galperin, 2013
남성 후회 1위:
너무 수줍어서 다가가지 못한 것.
여성 후회 1위:
잘못된 파트너와 첫 경험을 한 것.
같은 후회인데 방향이 완전히 달라요. 🔄
왜 다를까요?
임신할 수 있는 쪽은
'이 사람이 맞나?' 고민하게 되고,
아닌 쪽은
'왜 안 했지?' 고민하게 돼요.
몸이 먼저 계산하는 거예요. 🧬
성평등 수준이 높은 나라에서도
이 패턴은 같았어요.
문화가 차이의 크기는 줄이지만,
방향 자체를 뒤집지는 못했어요. 🌍
했든, 안 했든.
그때의 당신은 그게 최선이었어요.
후회하지 마요. 🫂
🔗 섹스 후회, 남녀가 정반대인 이유
👉 https://t.co/ol8H3zpmfT
이성애자인데 동성에게 끌린 적 있나요?
대부분 이성에게 끌리는데, 가끔 동성에게도 끌리는 사람.
이걸 헤테로플렉시블이라고 불러요.
Z세대 10명 중 1명이 "나도 그래"라고 답했어요. 😳
게다가
2016~2024년 사이
헤테로플렉시블 정체성은 193% 성장했어요. 📈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성적 정체성.
새로 생긴 게 아니라
이제야 이름이 생기고, 말할 수 있게 된 거예요.
근데 알아요?
성적 지향은 한 줄이 아니에요.
끌림, 판타지, 행동, 정체성.
이 네 가지가 따로 놀아요. 🔀
여자에게 끌리는데 남자와 자는 사람.
양쪽 다 끌리는데 이성애자로 사는 사람.
🔬 Savin-Williams, 2013
성적 지향은 스위치가 아니라
그라데이션이에요. 🌈
어중간한 게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색이에요. 💡
딱 맞는 단어가 없어도 괜찮아요.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아는 것.
그거면 돼요. 🫂
🔗 헤테로플렉시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성정체성
👉 https://t.co/CnpWjETKcz
'맞은 자리가 뜨거워지면서 아래쪽 감각이 더 선명해졌다. 부풀었다가 가라앉고, 다시 부풀고. 수면 위로 올라갔다가 바로 밑에서 잡혀서 끌려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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