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DL 병원놀이도 해보고프다
잠들고 눈을 떠보니 침대 위에서
단단히 구속된 채로 놀이 시작
팔 다리를 움직여보려 하지만
단단히 고정된 팔 다리는
그저 무력하게 제자리에 묶여있을 뿐
그리고 머지않아 의사선생님이 들어오는거야
분명 청진기와 흰 가운을 ��고있지만
가운 안 의상은 절대 의사의 그것이 아닌거지
이미 오래찼는지 불룩하게 쳐진 기저귀와
알록달록한 유치한 옷을 입은채 들어오는거지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충격일거야
'우리 베이비 클리닉에 온걸 환영해요
당신은 우리 클리닉의 첫 환자��써
어른이 아닌 완벽한 어덜트베이비가 되기 위한 "치료" 를 준비했어요 거부권은 없습니다.'
그리고 품 안에서 자칭 의사 선생님은
가위 한자루를 꺼내 환자의
옷 하나하나 찢어나가며 알몸으로
만들어 버리는거야
그리고 이어서 구비되어있는
도구들을 이용해 얼굴 아래있는
모든 털을 싹다 밀어버리는거지
'아 이제 치료를 받을 준비가 끝났군요.'
하는 말과 함께 뒤뚱뒤뚱 의사는 자리에서 벗어나 그리고 무언가를 가득 챙겨
카트에 끌고오는데
바로 관장도구들
묵직한 관장액이 가득찬
수액팩 같은 것들이
침대 머리맡 하나 둘 셋
턱 턱 턱 놓여지는거야
그리고 의사가 입을 열기를
'그간 어른으로써 살아옴에 있어
쌓여있던 모든걸 배출시켜
어덜트 베이비가 될 첫 단계 입니다.'
하며 가져온 도구들을 주섬주섬
조립하기 시작하는거야
당장 얼굴 맡에 자칭 의사 선생이
차고있는 기저귀가 물컹하며
얼굴에 닿고 냄새가 풍겨도
공포심에 빠진 환자는 입 안을 달싹이며
마른침만을 삼킬 뿐이야
그리고 머지않아 무언가가
자신의 뒤를 파고드는 감각에
막혀있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거지
그 고통에 놀라 소리지를 시간은 더 없어
생전 단 한번도 겪어볼일이 없던
반대로 무언가가 너의 몸에
타고 들어옴을 느끼니까
점점 차갑게 꽉 차가는 아랫배
터질것같은 배설감을 느끼지만
너는 참는거야
인간으로써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니까
하지만 끝이 보이질 않아
한팩이 모두 들어가면 바로 다음 다음
또 다음....
그러고 결국 싸버리는거지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표정으로 말이야
볼에 타고 흐르는 눈물은
해방감인지 수치심인지 알수없어
그저 하염없이 볼을 타고 흐를뿐...
찝찝한 냄새가 곧 이어
방 안을 채우고 �� 의사 선생님은
환하게 웃으며 축하하는거야
'축하 합니다! 어른으로써 모든걸
비워내셨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이상한 말을 전하는거지
의사 선생님이 라텍스 장갑을 꺼내끼고
거칠게 물티슈를 뽑아 너의 하반신을 닦아내
차가운 감촉이 예민한곳을 사정없이
거칠게 닦아내지만
단단히 묶인 너의 팔 다리는
단 한점의 반항조차 허락하질 않아
그리고 곧 머지않아 거칠게 물티슈로
닦아내던 손길은 멈추고
의사 선생님은 무언가를 옆 찬창에서
꺼내는거야
의사가 차고있는것과 똑같은
자신의 얼굴보다 커다란
기저귀를.
그러고 직감 하는거지
아...저게 내 것 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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