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씬에서만큼은 나도 왕욱해수파였는데 왕소해수파로 변함
왕소가 모든 걸 내버리고 해수가 비 맞는 걸 막아주는 것과
왕욱이 나몰라라하고 자신의 집안을 위해 그냥 돌아가는 걸
동시에 보여주는 연출은 지금봐도 11화까지왕욱해수였던럽라에서 왕소해수로 바뀌는 걸 납득시킬 수 있는 연출임..
달연 이 장면 진짜 슬픈게
해수는 몸에 흉이 있고 연화와 달리 왕소에게 왕권을 뒷받침할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에 혼인을 결국 못하고 연화가 왕소와 혼인할 때 입은 혼례복을 혼자서 따로 입어보는 장면임..
그리고 혼례복이 연화와는 잘 어울렸는데
해수와는 묘하게 안 맞는 느낌을 줘서 더 슬픔
조선시대엔 후궁의 자식=중전의 자식인건 어쩔수없는거지만
여기서 장옥정이 인현왕후의 눈에서 자식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아이를 갑자기 빼았는 장면도 인상깊었음
실제로 기록에도 인현왕후는 경종을 친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했다고 되어있으니..
어찌보면 이 부분은 나름 고증이 되었다고 생각함
신재하 애들수준에 맞게 대답하라 했더니 동심파괴하는거
근데 다 어찌 보면 맞는 말이긴 함...ㅋㅋ
어른이 되면 좋겠지
ㄴ초딩 때가 전성기였다 싶지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ㄴ정답 설현 아이린 수지
공부하기 싫은 데 엄마가 자꾸 공부하래 왜 그럴까
ㄴ일종의 노후대비연금 같은 거지
장나라 낙하산이자 내 남편 불륜녀에게 팩폭 때릴 때
감정적이지않고 완전 차가운톤과정확한딕션으로 하는거 너무 좋음..
"유리씨가 부사장님딸이 아니면 가질 수 없는 특혜
그게 유리씨 자격인거죠 그러니까 죄송하다고 할 필요 없어요 유리씨는 그자격으로 여기앉은거니까착한사람까지 그만하죠"
장옥정에서 김태희 조선대표미인 장희빈역 맡았는 데
얼굴도 너무 장희빈에 잘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연기도 좋음
특히 여기 화내는 씬 연기 진짜 잘함..
"무례인지 아닌지 법도 한번 따져볼까요 홍상궁은 어디까지나
저보다 품계낮은상궁에 불과하고 저는 전하를 모시는 후궁입니다 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