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개즈비 <나의 이야기>에서 정확히 이같은 이야기가 나옴. 45살의 피카소가 17살의 마리 테레즈와 사귀면서, 나는 내 인생의 황금기(Prime)에 있고 너 또한 네 인생의 황금기에 있으니 우리는 잘 어울리는 짝이 될 거라고. 고작 열일곱 살이 어떻게 인생의 황금기에 있다는 걸까? 우리는 답을 안다
그는 지금처럼 자신에게 30세가 되는 해의 막이 오르리라고는, 판에 박힌 문구가 자신에게도 적용되리라고는, 또한 어느 날엔가는 자신도 무엇을 진정 생각하고, 무엇을 진정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가를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어떠한 기회에 부딪혀도 그는 긍정했던 것이다. 우정에도, 사랑에도, 무리한 요구에도. 하지만 이 모두는 항상 일종의 실험이었으며 또한 몇 번이고 거듭될 수 있는 것이었다. 그에게는 세계라는 것이 취소가 가능한 것으로 보였고, 자기 자신까지 취소가 가능한 존재로 여겨졌다.
4개월쯤 된 아기고양이가 아파트 1층에서 울고 있디네 캔 두 개를 급하게 사와서 줬어요. 얼마나 어리면 물이랑 작은 조각 위주로밖에 못 먹더라고요. 그 뒤 어쩔 수 없이 집에 갔는데 아무래도 신경쓰여서 한두 시간 뒤 다시 내려가니, 다른 호수에서 데려갔다고. ㅠㅠ 날 추운데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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