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가 내일(3/1)부터 스위치온 다이어트 할 건데 같이 하자고 해서 하기로. 내 생애 이런 극단적 식단 관리 다이어트는 처음인데, 조금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요즘 살이 너무 찐 것도 신경 쓰였지만 자꾸 결심이 무너지는 게 더 싫었거든. 매일 나한테 실망한다고 생각해 봐.
스위치온 다이어트 첫 3일 동안 단백질 쉐이크만 먹는단 말이야. 에너지원을 포도당에서 지방으로 바꾸는 체질 개선을 위해서라나. 누구든 3일을 저 정도로 굶으면 1kg 이상은 빠진단 말이야 (수분이겠지 뭐). 그럼 동기부여가 되면서 더 고삐를 바짝 조이겠지. 그걸 노린 것 같아.
룸메가 내일(3/1)부터 스위치온 다이어트 할 건데 같이 하자고 해서 하기로. 내 생애 이런 극단적 식단 관리 다이어트는 처음인데, 조금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요즘 살이 너무 찐 것도 신경 쓰였지만 자꾸 결심이 무너지는 게 더 싫었거든. 매일 나한테 실망한다고 생각해 봐.
성탄 선물로 스벅 캐나다 에디션 컵을 선물로 준 동료가 한 달 후 쭈뼛쭈뼛 오더니 "영주권자라며? 난 워홀인 줄 알고 캐나다 기억하라고 여러 매장 돌며 힘들게 구한 선물인데 좀 창피하더라"
워홀이라고 해줘서 너무 기뻤다며 민망해하지 말라 했더니, "영주권이면 우리 계속 볼 수 있는 거지? 🥹”
워홀로 온 2~30대 직원들은 퇴근 후에 한잔하기도 하고 누가 떠난다고 하면 벅적지근한 송별회도 열어주는 모양.
저게 젊음이지 아련한데…
언젠가부터 반찬했다고 내 사물함에 무생채, 오이지무침 넣어 놓고, 마주치면 호주머니에 작은 과자, 석류즙 넣어 주는 동료 보면서, 중년의 우정은 다르구나
3년 전 처음 밴쿠버 왔을 때 친구에게 "밴쿠버 시장 인도인이야? 곧 인도인이 시장하겠네" 했을 정도로 백인들이 보이지 않았다.
밴쿠버 시민으로 산 지 8개월 차, 지금은 백인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아마 무의식에 캐나다는 백인 국가라고 생각했었나 봐. 살다보니 지금은 많은 인종 중에 하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