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_Is__ " 그건 몰라.. 근데 그렇다고 들었어. 초콜릿 만든 사람한테.. 처음 보면 실컷 봐.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으니까.. "
( 가만 당신을 보면서 고개가 스윽 느리게 기울었다. )
" 난 당신이 더 신기해.. 초콜릿을 두 상자만 먹을수 있다는거.. 그건 내일이면 끝일텐데 또 달라고 하면 안된다니.. "
@Rock_of_Sevret ( 한번 더 내밀었다. 왜 안받아?의 눈으로 쳐다보면서 고개가 살짝 기울었다. )
" 이것도 독 안들었어.. 내가 먹는거니까 알수 있어.. 약도 없어. 만든 사람이 평범하지는 않다고 했지만 나한테는 단 초콜릿이야. 단게 싫으면... 그건 내 잘못 아니야. "
@CANDELA_game_in ( 넣기도 전에 더 받아서 두손이 모자르게 팔을 굽혀 받았다. 당신을 한번 쳐다보고 초코바를 쳐다봤다. )
" 많아.. "
( 케이프 안쪽으로 초코바 전부를 밀어넣었다. 아무일 없던듯이 초코바를 담고 닫힌 케이프는 아무것도 들지 않은 것처럼 잔잔했다. )
" 어디에 들어가? 뭘 해야하는데? "
@Ps_lovU " 그럼 그 어린아이는 누구길래 대화하러 가는거야? 동생? 오랜만에 나와서 이런걸 줄 아이라면.. 사탕은 남아있으니까 전부 뺏은건 아니야.. 초콜릿이 먹고 싶다고 한다면 그건... "
( 알 바가 아니다. 흥. 바람 소리와도 같은 소리가 스치듯 나왔다. 다음 말은 없고 초콜릿만 까서 먹었다. )
@CANDELA_game_in " 취미로 두지는 않았지만 먹고 싶으면 뺏을수도.. 응. 이렇게 주니까 할수 밖에.. "
( 소녀는 그 초코바 전부 잡았다. 한손으로 잡기 어려웠는지 어쩌다보니 예의있게 두손으로 받는게 됐다. )
" 초콜릿으로 끝나면? 다른 것도 뺏으라는 소리야? 다른건 필요없는데.. 으음... "
@Rock_of_Sevret ( 소녀는 케이프 안에 손을 넣었다.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초콜릿인데, 당신이 준것과 다른 것이다. 투명한 포장의 작은 초콜릿을 당신에게 내밀었다. 소녀가 좋아하고 자주 먹는 초콜릿..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를까.. 일반적이라면 놀랄만큼 단 맛을 담고 있다. )
" 단건 이거야.. "
@fujim0t0_ai1i ( 받았다. 하지만 소녀는 그 예쁜 포장을 알아보지 못했다. 포장에 신경쓰기에는 먹기 바쁘고 예쁘다의 기준이 없었다. 하지만 계속 달라고 해서 받았으니 우연으로 이 쿠키만큼은 넣어두기로 했다. 케이프 안에 손을 넣고 빼니 빈손이다. )
" 많이 달면 일할 때 먹으면 되겠네. 역시 독은.. "
@SKY_Is__ " 숨는거라면 자신있지만 정말 다 먹을거라서 딱히 숨을 필요 없을것 같아.. "
( 당황한 당신을 보는 눈은 아무것도 담기지 않았지만 고개가 스르륵 갸우뚱 기울었다. )
" 그냥 일상이야. 하루에 몇개 먹는지 세어본적은 없지만 계속 먹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하루가 싫어져. "
@Rock_of_Sevret " 그건 안달것 같아.. 그럼 먹는 의미가 없어.. 초콜릿만큼 달지 않으면 내가 맛을 알수가 없거든. 그건 당신이 좋아하는것 같으니까 많이 먹으면 되겠네. "
( 먹어본 적 없다. 초콜릿과 관련도 없게 들려서 바로 관심은 들지 않았다. )
" 그 말 처음 들은건 아니지만.. 욕은 아니니까.. "
@Rock_of_Sevret " 맞아.. 난 당신이 착한지 나쁜지 모르겠어. 근데 아직 나쁘지 않다에 가까워.. 초콜릿을 줬고 덕분에 이정도면 하루종일 귀찮은 일 해도 참을수 있거든.. "
( 케이프 위를 두드리고 잠시 얼굴이 부드러워졌지만 그건 잠시였다. )
" 근데 한번 주면 계속 뺏을텐데 괜찮겠어? "
@fujim0t0_ai1i " 정성을 담아? 그거 어떻게 담는건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소리 하는 사람은 알아. 근데 그렇게 안담아도 돼.. 그냥 만들면 초콜릿인걸 귀찮고 힘들게 그렇게 하는거야? "
( 소녀는 당신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 말 자체를. 그래도 준다는데 별 소리 안하고 다문 것이다. )
" 얼마든지 좋아.. "
@SKY_Is__ " 귀찮은 일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 봐.. 아니.. 처음보는건 아니야. 드문거지.. "
( 한숨 한번 쉬었지만 초콜릿 앞에서는 경계가 무너진다. 자신이 생각한 조금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소녀는 그마저도 어딘가 불만인 것같다. )
" 그 상자.. 사기 상자면 두개로는 안돼. 더 사줘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