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께.
왜 공식 과학기술 행사에서
같은 당 국회의원의 과거 발언을 꺼내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까?
이날 학생이 대통령에게 제안한 것은
양자 분야의 인재 양성과
장기 연구 프로젝트,
해외 교류와 연구지원 플랫폼이었습니다.
그런데 최민희 의원의 이름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그래서 그분이 양자 이야기를 한 거예요?”
참석자들은 웃었습니다.
대통령도 농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농담은
친구끼리 주고받는 말과 다릅니다.
더구나 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경선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이 농담 뒤,
관련 보도들이 제목으로 뽑은 것은
학생의 제안보다 대통령의 농담이었습니다.
학생이 말한 인재 양성과 장기 연구보다
최민희 의원과 ‘양자역학’을 앞세웠습니다.
미래기술을 이야기하러 나온 학생의 제안은 뒤로 밀리고,
대통령의 농담이 정치뉴스의 제목이 됐습니다.
특정 후보를 견제하려는 의도는
물론 없으셨겠지만,
대통령의 말은 의도보다 무겁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웃음의 소재로 삼는 순간,
그 정치인은 대통령에게 조롱받은 사람이 되고
누구를 가까이하고 누구를 밀어내는지 보여주는
정치적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누구를 위해 하신 농담입니까?
대통령의 품격은
사람들을 얼마나 잘 웃기느냐가 아니라,
권력이 큰 만큼 말을 아끼고
상대를 존중하는 데서 드러납니다.
공식행사의 성격과 대통령의 지위,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이던 시점을 고려하면
이를 재치 있는 농담으로 넘기기는 어렵습니다.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절제와 품격에
부합한 발언으로 평가받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돼지고기를 한 근씩 사다 먹었더니
살이 많이 쪘는데요.
혹시 먹어도 살 안 찌는
제로 칼로리 돼지고기는 없나요?
‘한돈’ 말고
‘한 근 저당’으로요.
'정청래 지지하는 노사모의 노랑은 신천지의 노랑이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왜 하나 했더니, 정청래 표는 20% 정도 나오는 게 맞는데 너무 많이 나오는 게 이상하기 때문.
이런 개소리를 어떤 제지도 없이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들이 언론사 코스프레를 한다
오마이TV 저질 유튜브나 퇴출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