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하고 처음 가게 된 영종도 콘서트에서 원필이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뭘까 생각하다 만들게 된 내 슬로건
“잘 해왔고 잘 하고 있고 잘 해낼 거야 나는 믿어 데이식스를” 사실 저 문구는 내가 필이한테 듣고 싶었던 말이긴 한데 이렇게 샤라웃을 당하다니.. 누구에게는 흔히 사용할 수 있는 문구일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정말 의미 있고 수많은 공연을 함께한 슬로건이라서 이번 콘서트가 더욱더 특별하고 의미 있었음 ㅠㅠ
원필아 너무 고마우ㅓ 사랑해❤️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견디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 무게를 견뎌 왔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 도전은 전설을 지우지 못한 이야기가 아니라 전설의 곁에 자신의 이름을 놓은 22살의 이야기입니다. 야구는 아마도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 시작한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빠르게 달리는 게 좋았고,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 짜릿했고, 그라운드에 서 있는 것이 행복해서 시작했던 야구. 그렇게 다시 처음처럼 즐기다 보면 닿지 못한 듯했던 담장은 곧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겁니다. 그때 다시 손을 뻗으면 됩니다. 그때는 오늘보다 더 자란 만큼 더 높은 곳에 별도 따낼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40번째 홈런을 쳤어야 슈퍼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슈퍼스타였기에 40번째 홈런까지 바랬었고, 담장을 넘긴 39번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홈런의 역사가 숨쉬는 대구에서 오늘 서른아홉의 마지막 페이지가 아니라 수많은 기록에 첫 페이지를 다시 펼치는 김도영 선수의 이야기와 함께 기아 대 삼성의 대결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