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미새력
1. 딩크로 결혼해서 남편이 갑자기 애 갖재~ㅠ 하고 진짜 임신 시전
2. 우린 반반결혼에 맞벌이야~ =>집안일 육아 여자가 도맡아 함
3. "너의 에셈 감당하겠다"던 남친이 몇달만에 말바꿨다고 전부터 키우던 멜서부 버리기<-New!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도 아니고 오빠가 허락한 에셈임?
이를테면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댄 네 커리어, 영어 한마디 못하던 네가 영어로 대부분 소통하는 외국계 회사 언어 인터뷰에 무리없이 통과한 것, 말랑말랑 몸에서 서서히 탄력있게 올라붙는 근육들, 미묘하게 조금씩 내 미감을 따라 달라지는 네 얼굴.
내가 관여하지 않았더면 없었을 것들
근데 사실, "내 기쁨이 되기 위해" 매일 스스로 더 나은 자신이 되려 노력하는 것 보다 사랑스럽고 꼴리는 건 없다
내게있어 소유는 앞으로 나아가는 걸음까지 함께하는 것.
그래서 네가 충실한 하루를 살아냈을 때, 그 하루가 내 기쁨을 넘어 "나의" 하루가 되어 비로소 내게 온전히 종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