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에서, 일하는 곳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인지 지치고~ 젤 가깝게 지내는 사람조차 버겁다. 혼자 안 열리는 문 앞에 서 있는 것 같음. 세상이 내 마음에 맞게 만물을 딱딱 주차해줬으면 좋겠는데, 만사는 그럴지라도 내 마음이 삐뚤어진 시기?! 아까도 숙제 하러 돌아다니는데
혼자 세 달 동안 할로~~ 비겠츠디어~~ 이러고 있는 채팅창 보고 있으니까, 좀 너무 하다 싶음. 앞으로는 무응답을 의미 있게 해석해보겠음~~ 저러고 나중에 갑자기 나 일하는 곳 찾아와서 오만가지 잡동사니 들어 있는 봉투 하나 건네주고 자기 할 일 끝났다는 듯이 안아주고 감. 진짜.
디자인과 학생들 필독서 5개 추천해드릴게요!
이 책들은 제가 대학교 다닐때, 지금 대학원 와서도 튜터들한테 계속 언급되는 책들입니다
1. Caps Lock
2. What Design Can’t Do
3. Research for People Who Would Rather Create
4. Wicked Arts Assignments
5. Plan and Play, Play and Plan
뭔가 술도 안 먹고 춤 추러 가지도 않고 일도 안 하고 4일을 보내고 있으니, 산다는 느낌이 없다. 산다는 느낌이 없이 사는 게, 사는 일이 아닐런지? 그러다 한 번씩 생기는 해프닝에 의지해 또 살고… 암튼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긴 하다. 기분이 나쁘진 않음. 꽤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