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이게 맞는 거고 지금까지
이걸 안 했다는 게 야만적이었던 거야
여자 선수 뛰는 걸 기량이 아니라
특정 신체 부위로 파고드는 카메라 때문에
집중 안 된다고 선수들이 계속 호소해왔는데 ㅡㅡ
최근 여성범죄보도윤리 5대 원칙도 그렇고
여자들이 자꾸 목소리 내니까
아직 부족해도 하나씩 바뀌는 거지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결국 판 바꾸는 건 우리가 지속적으로 소리
내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거 아세요?
우리가 흔히 들어본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의 충격적인 뒷이야기…
프로이트가 처음엔 '여성들의 정신적 고통은 어린 시절 겪은 실제 성폭력 때문이다'라고 주장했어요. 당시 환자들을 상담해보니까 아버지나 친척들한테 당했다는 증언이 쏟아졌거든요.
근데 이게 터지면 난리가 나는 상황이었던 거에요. 당시 비엔나 상류층 남자들이 겉으로는 세상 점잖은 척하는 가장들이었는데, 프로이트 말대로라면 그 양반들이 죄다 아동 성추행범이 되는 거잖아요. 당연히 사회적으로 엄청난 압박이 들어왔죠.
그랬더니 프로이트가 어떻게 했게요? 갑자기 말을 싹 바꿔버려요.
"사실 그 성폭력 경험은 진짜 있었던 일이 아니라, 여자애들이 아버지를 유혹하고 싶어서 만들어낸 >성적 환상<일 뿐이야!"
이게 바로 우리가 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배경 중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실제 가해 남성들의 죄를 덮어주려고 피해 여성들한테 '무의식의 유혹'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버린 거죠.
더 소름 돋는 건 이게 문학계로 번지면서, 소설이나 영화에서 여자의 무의식 속에 남자를 유혹하는 본능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남자의 폭력도 ‘어린 시절 엄마에 대한 결핍 때문에 방황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포장해 주면서 면죄부를 준 거죠. 완전 >가해자 중심< 서사의 시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