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들의 놀림은 정말 사회악임.
일반 수업도 아닌 체력장 시험 중,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내 옆을 둘러싸고는 낄낄 웃으며 "얘 얼굴 빨개진 거좀 봐" "우와 배나왔어" 라고 지껄였다.
이런 놀림을 받으면 많은 여학생들은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 수준으로' '이쁜 동작으로' 운동하는 척만 하게 된다.
이때 모두가 터키 이야기를 듣고, 3.4위 전에서 터키에게 형제국의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면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터키 국기를 깔아줬는데... 그게 이거임.
보면 알겠지만 그냥 누가 드는게 아니라 한 섹션 전체가 힘을 합쳐서 깔아줘야 가능한 응원. 이거 덕분에 형제 나라라는 분위기가 다시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