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롱님 생각하면 너무 간질간질하지 않음?
대회나 큰 합방에 나가서 자기소개를 할 때도 덜덜 떨면서 채팅으로 긴장한 티를 내거나, (ㅋㅋ) 디코 닉네임 바꿔서 순서를 맨 밑으로 슬쩍 도망가곤 했던 때가 있었는데… (물론 천사의 목소리로 조심조심 자기소개도 하고, 팀전에서는 부드럽게 지시하고 그랬음)
근데 어느 대회를 기점으로 다른 분들 사이에서도 롱님 이름이 확 알려지기 시작하고, '게임 하면 이분이다.', '어느 게임을 해도 탑 티어급 매물이다.'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돌기 시작한 게 너무 신기하고 기특하지….
그리고 여러 경험을 쌓으면서 이제는 자기소개도 첫 타자로 지목돼도 부드럽게 진행하고, 당당히 실력으로 차지한 종합 1위의 게임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팀장 역할을 맡아 브리핑이나 피드백까지 매끄럽게 하는 모습을 보면... 이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가슴 한구석에 밥덩이가 와르르 쏟아진 것처럼 간질간질함...
무엇보다 좋은 건, 단순히 합방을 위해 웃기고 즐기는 모습만이 아니라 게임에 진심인 롱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그게 또 가슴이 뜨거워지는 또 다른 이유인 것 같음...
생각하다 가슴아려서 또 오타쿠 트윗 폭주 ;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