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업은 콘서트 제목 그대로, 세 폭에 이오몽 님의 '시간'을 병풍처럼 하나의 화면 위에 차곡차곡 접어 넣어 '정원'으로 잇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동안 이오몽 님이 바둑눈이들과 쌓아온 시간들이 정원처럼 아름답게 꽃피우길 바라며, 앞으로 만들어갈 시간들도 응원하겠습니다!
국악 버튜버 이오몽 님과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올려봅니다.
이 그림은 작년 12월에 있었던 이오몽(@Omong_2)님의 첫 단독 콘서트 〈이오몽의 시간정원〉 포스터와 무대 영상에 쓰였고, 굿즈로도 제작되었어요(현재 품절). 며칠 전 실물 굿즈가 저에게도 도착하며 작업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네요.
평소 한국의 전통미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재해석하여 풀어내려는 작업을 하다 보니, 버튜버로서 국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오몽 님께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협업 제안을 받았을 때도 망설임 없이 수락했고, 작업 내내 무척 즐거웠어요.
원래 한복을 입고 있는 캐릭터이기에, 제가 따로 한복 디자인을 더하기보다는 이오몽 님이 실제로 거쳐 온 아바타(구·현·신)를 통해 과거·현재·미래의 서사를 풀어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국악 버튜버로서 팬들과 소통하며 계속되는 도전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는 이오몽 님의 모습을 담아 보려 했어요.
~ 파라곤 시스템 설명글 타래 ~
아곤 설명에 보면 파라곤 시스템을 이용해 만들어진 ~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파라곤 시스템이란 아곤의 다이스 시스템으로 특정 개념에 특정 수치를 적용하게 되며 게임 내에서 판정을 할 때 해당 개념의 수치값을 모아 우위를 판정하는 시스템 입니다.
파라곤 시스템을 이용해 만들어진 2차 창작물은 플레이세트(플레이키트)로 정의합니다.
초여명에서 체임버가 번역되어 있어서 지인분이 "그래서 이것도 룰북임?" 하고 물어보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어둠속의 칼날 - 프로키온의 무법자들 같은 케이스와 전혀 다르며 룰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