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로 머리 어질어질한데 자기 찾아온 공 보고 오히려 놀라는 수
"뭐...야? 너 어떻게...."
"일어나지마, 멍청아. 아픈놈이 왜 움직이고 난리야."
수가 재차 일어나려고 하니까 공이 이마 툭 치면서 겨우 눕힘. 수는 자연스럽게 앞에 앉아서 이마에 손 얹어주고 땀 닦아주는 공에 당황할 듯
비틀린 사랑 좋다..
너 ㅅㅂ 그거 사랑 아니야
하면서 치를 떨면서도 공 못놓고 혼자 맘고생하는 수. 공은 세상 편하게 살다가 어느날 수 입원했다는 말에 신발 짝짝이로 뛰어가서 미친듯이 찾음. 누워서 숨 겨우 몰아쉬는 수 보고 그제서야 얘 없으면 안되는구나 느꼈으면 좋겠움
좀비된 애인 덜덜 떨면서 찌르지도 못하고 망설이는 A 옆으로 다가와서 대신 칼 푹 꽂아주는 B와 그런 B 혐오스럽게 바라보는 A.
너 방금 사람 죽였어.. 알아?
사람이 아니야. 넌 아직도 저게 네가 좋아하던 인간으로 보이냐?
A가 고개 돌려서 꿈틀거리는 애인 보려고하니까 막상 B가 눈 가려주는거
맨날 후보선수로 목터져라 응원만 하던 3학년 A... 주전 컨디션 난조에 겨우 얻은 경기에서 발목 삐끗해서 부상 가지는거. 절뚝거리는 A에 심판도 멈추라고 경기 중단하고 코치진이랑 3학년 나머지 후보들도 우다다 달려감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하는 A 발목은 퉁퉁 부어서 피가 터진 곳도 있었고
숨 넘어가는데도 약 안먹고 버티는 병약수 턱 부여잡고 억지로 입 벌려서 먹여주는 공이 좋음.. 안먹겠다고 고개 휙휙 돌릴 때마다 얼굴 잡고 무섭게 바라보면서 안먹으면? ㅅㅂ 뭐 죽을 거야? 어? 하는거
눈물 뚝뚝 흘리면서 분에 겨워하는데 결국 입으로 들어오는 약 거부 못하고 억지로 삼키는 수
맨날 후보선수로 목터져라 응원만 하던 3학년 A... 주전 컨디션 난조에 겨우 얻은 경기에서 발목 삐끗해서 부상 가지는거. 절뚝거리는 A에 심판도 멈추라고 경기 중단하고 코치진이랑 3학년 나머지 후보들도 우다다 달려감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하는 A 발목은 퉁퉁 부어서 피가 터진 곳도 있었고
숨 넘어가는데도 약 안먹고 버티는 병약수 턱 부여잡고 억지로 입 벌려서 먹여주는 공이 좋음.. 안먹겠다고 고개 휙휙 돌릴 때마다 얼굴 잡고 무섭게 바라보면서 안먹으면? ㅅㅂ 뭐 죽을 거야? 어? 하는거
눈물 뚝뚝 흘리면서 분에 겨워하는데 결국 입으로 들어오는 약 거부 못하고 억지로 삼키는 수
요즘 가센물 너무 보고 싶어.. 가이딩 받기 싫다고 난리치다가 늘 연구소로 수면제 맞고 끌려가는 센티넬. 눈떠보면 억지로 가이드들한테 둘러싸여서 실험실에서 가이딩 받는거 알고 바로 몸 일으켜서 구역질 할 듯. 가이드들도 기분 엿같아져서 몇대 패다가 연구원들이 겨우 말릴 듯
쟤 원래 저래
움찔거림.
"아파... 이자식아.. 힘 좀.. 빼..!"
그럼에도 A를 가이딩 하기 위해 잡은 손을 놓지는 않음. A는 헉헉거리며 B를 마주봄. 익숙한 형의 얼굴이 실루엣으로 보이자 그제서야 굳어있는 표정이 울먹거리더니 형을 와락 끌어안음.
엉엉거리며 우는 A가 B의 귓가에 중얼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