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ouncing the establishment of the Based Foundation
@BasedOneX is the fastest-growing platform across perpetuals, prediction markets and spending. It is the #1 builder on Hyperliquid, generating approximately US$30 million in annualized revenue, and operates one of the leading prediction market products in the Polymarket ecosystem. Based’s mission is to build a Crypto superapp that enables anyone to trade anything and spend everywhere.
The Based Foundation has been established to accelerate the long-term growth of the ecosystem and to support the development of the next generation of Based products, including FX, payments, and commerce. The Foundation will steward protocol development, ecosystem expansion, and the rollout of new on-chain and consumer-facing capabilities.
The next phase of Based is the genesis of the native Based token, $BASED, planned for Q1 2026.
To participate in the Genesis Event, users must review and accept the Based Foundation Terms of Use at https://t.co/v3SdMHIngj by 8 February 2026, 12:00 PM (UTC).
Signing is also available on Based Mobile App. Simply click on Foundation icon on the homescreen.
Additional details regarding the $BASED token and its utility will be announced closer to the Genesis Event.
[사설] 국회 청문회, ‘감성’이 ‘이성’을 마비시켜선 안 된다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관련 청문회 장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과로사로 추정되는 고인의 누나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쿠팡 임원에게 울분을 토하고, 이에 질의를 이어가던 국회의원마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생중계되었다.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은 그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는 비극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짚어야 할 지점은, 이곳이 장례식장이 아닌 국가의 법과 제도를 논의하는 '국회 청문회장'이라는 사실이다.
영상 속 참고인의 발언은 절절한 슬픔을 넘어, 청문회의 본질을 흐리는 감정적 격앙으로 치달았다. “사과가 그렇게 힘듭니까”, “지금 대답하세요”, “아이들이 살아야 됩니다”라며 기업 임원을 향해 고성을 지르고 즉각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모습은, 진상 규명이라는 청문회의 목적보다 감정에 호소하여 여론을 움직이려는 행위로 비칠 여지가 다분하다.
청문회는 기업의 과실 여부를 법리와 증거에 기반해 따져 묻고, 시스템의 미비점을 찾아 개선책을 마련하는 이성의 공간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날의 청문회는 ‘선악 구도’를 이미 정해놓은 인민재판을 방불케 했다. 유가족의 주장은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절대 선’이자 ‘팩트’로 받아들여졌고,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설명하거나 법적 절차를 언급하려는 기업 측의 태도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덕 기업’의 변명으로 치부되었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감성적 호소가 논리적 검증을 차단한다는 점이다. 산업재해 인정과 보상 문제는 감정의 크기가 아니라 의학적 인과관계와 법적 기준에 따라 처리되어야 할 사안이다. "내 가족이 힘들게 일하다 죽었으니 무조건 인정하고 돈을 내놓으라"는 식의 주장이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국회에 울려 퍼질 때, 합리적인 노사 관계 정립과 제도 개선 논의는 설 자리를 잃는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국회의원들의 태도다. 위원장은 눈물을 흘리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적인 공감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입법 기관의 장으로서 중심을 잡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야 할 의무를 방기한 채 감성적 기류에 편승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자칫 대중의 분노에 편승해 기업을 압박하는 포퓰리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슬픔이 특권이 되어서는 안 되며, 눈물이 증거를 대체할 수는 없다. 감정에 휩쓸린 ‘떼법’ 정서가 국회를 지배할 때, 남는 것은 명확한 재발 방지 대책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마녀사냥과 일시적인 여론 달래기뿐이다. 국회는 눈물을 닦아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눈물이 흐르게 된 구조적 원인을 차갑게 분석하여 법으로 해결하는 곳이어야 한다. 감성 선동이 이성을 마비시키는 청문회에서는 진정한 해결책이 나올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