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공감 돼요. 솔직히 건강 관리만 잘하면 나이 먹을수록 더 전성기인 것 같아요.
어릴 때는 뭐가 다 힘들고
내 맘도 맘대로 안 되고
미칠 것 같고 죽고만 싶었는데
지금은 누가 괴롭히든 전재산을 빼앗든
코딱지나 틱 날리고
그려, 멋지고 좋은 카르마 많이 쌓아라. 나는 즐갑다.
이러고 콧노래 부르며 삽니다.
울 엄마도 이랬는데 내가 우울증 약 먹을 때 약 먹는 거 몸에 안좋은 거 같으니까 엄마가 더 잘해줄게~ 그러니까 약 먹지마 라고 하고 정말 우울증 1나도 모르는 갓반인처럼 말하곤 더 잘해줬음 ㅠㅋㅋ 나 약 먹은 뒤로는 내가 뭐 하면 너가 재밌고 즐거운 걸 하라고 하고 캠핑가서 고기 다 태워 먹어도 처음인데 이정도면 잘한거지 라고 해줌 원트 어머니도 속상한데 어떻게 해야할 지는 잘 모르겠어서 일단 딸이 좋아하는 거 왕창 사서 먹으면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사다 주신 거 같아서 눙물남
그리고 젋은 극우 남성들이 원하는게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도 아님. 그들은 이끌어줄 대상, 내 자아를 일치시킬 무언가. 뭔가 쓸모없지만 가오가 사는 훈장이 필요할 뿐임. 그게 국가가 주는 제복이든 우파 형님이 끄는 롤스로이스와 포르쉐. 그리고 그 형이 한컵 준 미역국이든 간에
난 다독보단 좋아하는 글을 수십번 읽음. 문장을 속으로 따라 읽으면서 서술어를 예측하는데, 작가랑 내가 생각하는 서술어가 다르면 왜 이렇게 썼는지 고민해봄.
거기다 왜 이런 구조로 썼고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고 묘사나 비유를 어떻게 넣어야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지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