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할멈은 천팔이 넘어서 기분째지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팬싸는 어쩌다 한 번씩 큰 맘 먹고 가는 생애 빅 이벤트이며, 평소에는 저화질의 캡쳐로 호들갑 마스터, 아이폰 녹화기능밖에 못쓰는 쪼렙 녹화러이오니.. 이 점을 유념하시어 자유롭게 팔로와 언팔을 하시어요 👵🏻👵🏻👵🏻
휴대폰 촬영이 허용된 콘서트라니.. 좀 어색.. 후레쉬 킨 것만 아니면 다 그대로 두는 모양. 덕분에 평소엔 엄두도 못내던 애들 사진이나 동영상을 좀 건진게 추억이 되긴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셉을 눈이 아닌 화면으로 보느라 함성은커녕 캐럿봉 하나 제대로 들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마지막 앵콜에 제발 휴대폰 좀 내려달라는 셉의 애원에도 끝까지 휴대폰을 놓지 못하던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셀카봉으로 높이 달아 다른 사람들 시야까지 망치던 사람까지. 피켓을 너무 머리 위로 들어도 누구도 뭐라 못하는 분위기도 좀 그랬다. 특정 언어에만 소리지르던 한 국가의 팬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