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철 @right_mind_2
⚠️ 눈문의 호소 부분 풀영상
"13살때 가족이 파산을 했고
그때 빨간딱지가 집에 붙었는데
그때 이후로 이어지고 있는 수 많은 아픔이 우리 가족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출을 받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5,000만 원인지 3,000만 원인지를 내야 된다고 해요.
그래서 일단 그것 때문에 월요일부터 후��회 개설에 최선을 다해서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이 기탁금을 내는 대한민국의 정치자금법 때문에 후원이 안 된대요."
"친족에게 돈을 받으면 된대-
친족을 통해서 정치자금을 받으면 된대요.
근데 저는 받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지금 ��가 어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은 최선을 다해 해보겠습니다."
"뭐 아마 기탁금을 낼 수 있을 거예요. 5,000만 원이든 3,000만 원이든 원외 청년 후보에게는 50% 감면해 주니까 어떻게 낼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유튜브의 슈퍼챗이나 이런 것도 다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서 꺼놨습니다.
지금 이 유튜브 멤버십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것도 선관위랑 확인을 하고 있는데...
선관위에서 저한테 정치자금법을 보냈는데... 친족의 돈은 받아도 된다고 쓰여있더라고요.
그게 너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근데 이 정치자금법 위반했다는게
제 잘못이죠."
"근데 그거에 대해서 이 민주 진영에 있는 유튜브들이 저를 엄청나게 공격하는 거예요, 정치자금법 위반했다고."
"저도 친족한테 돈을 받아서 출마할 수 있으면 이런 문제 없었을 텐���, 그렇게 하지 못해서 어떻게든 나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을, 국회의원처럼 받아서 어떻게든 해보자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던 건데 그게 정치자금법 위반이랍니다."
"그래서 3분 만에 지웠어요. 3분 만에 지웠고, 바로 반환하겠다 올렸는데
민주의 이대남이라는 채널이나 뭐 여러..
제가 마음에 안 들겠죠.
저를 싫어하는 민주 진영의 유튜브 채널들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그 웹자보를 만들어서 뿌리고 있는데... 이게 뭡니까?"
제 소년 가장이에요. 그러면서 진짜 치열하게 일해왔고 또 국회에 있다 보니까
극우 진영의 이재명 정보 악마화랑 민주당을 참지를 못하겠어서 부업으로 퇴근하고, 뭐 언제든 부업으로 해서 채널을 운영했고, 그래서 정말 민주당원 분들이 여기까지 만들어 주셨죠."
"제가 비록 기탁금을 내줄 친족은 없어도, 정치자금법이 말하는 그 대단한 친족이 없어도 해내겠습니다."
그거 아세요? 단군 이래 최고 초호황이라는 반도체 산업, 삼성전자의 하청노동자들도 원청노동자랑 같은 공장에서 2교대로 일함에도 불구하고 세후 270만원을 받습니다.
원청은 6억을 받니 마니 하는데 하청노동자는 세후 270만원을 받는 양극화된 현실이 반도체 산업에 있습니다.
이게 맞을까요?
요즘 학교에서 “야, 너 좌파야?“가 욕입니다.
진보가, 좌파가 욕이 된 나라.
이런 나라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이 ‘AI 국민배당금’을 제안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산당 본색”이라 했고, 이준석은 “야인시대 우미관식 정치”라 조롱했습니다.
초과 세수 활용 논의 한 마디에, 공산당이 튀어나오는 사회입니다.
이런 ��라에서 누가 분배 얘기를 합니까.
누가 사회권을 얘기합니까.
민주당보다 더 왼쪽에서 더 세게 받아줄 진보 정당이 원내에 있어야, 민주당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작년 22대 ��선,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그래서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진보당, 기본소득당, 새진보연합을 다 태웠습니다.
민주당이 다 가질 수 있는 비례 의석을, 진보 정당들에 양보한 겁니다.
민주당 혼자서는 색깔론을 못 막는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조국혁신당은 ‘지민비조’를 외쳤습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사실상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표를 잠식한 겁니다.
그래도 이재명 대표는 한 마디 안 했습니다.
같은 진보 진영, 범야권 의석이면 된다는 거였습니다.
조국 대표 본인도 작년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지민비조 전략이 성공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진보당도. 이재명의 더불어민주연합이 살려준 정당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2월 11일 평택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의 명운을 걸고 두 달 넘게 평택 거리에서 뛰었습니다.
진보당은 민주당에 “울산시장 양보할 테니 평택을은 비워달라” 요구했습니다.
4월 14일, 조국 대표가 갑자기 평택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주변에서는 하남 갑이든 다른 험지를 권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같은 진보 동지가 수개월 동안 뛰던 자리를 골랐습니다.
김재연 대표 입장문.
“지난달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조국 대표는 ‘굳건한 연대’를 약속하며 ‘동지로서 앞날을 응원한다’고 했다. 오늘 돌연 태도를 바꿨다.”
“정치는 원래 이토록 비정하게 신의를 밟고 올라서는 아수라장이어야 합니까?”
“대표님의 고향 부산, 첫 직장이었던 울산 같은 곳이야말로 쇄빙선으로 몸을 던질 험지 아닙니까?”
이게 동지애입니까.
이게 진보 진영의 단결입니까.
학교에서 ’너 좌파야?’가 욕이 되는 나라에서,
국민배당금 한 마디에 ‘공산당’이 튀어나오는 나라에서,
AI 시대 재분배를 끌고 갈 진보 정당 두 곳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배지 하나 ��문에, 두 당의 관계를 회복 불가능한 지경까지 망가뜨렸습니다.
여론조사상 민주진보 단일후보면 보수를 52.9% 대 29.4%로 압도하는 곳이 평택을입니다.
이걸 5파전, 진보 분열로 만들었습니다.
조국 대표님께 묻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에 왜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었는지, 정말 모르십니까.
왜 진보당, 기본소득당에 비례 의석을 양보했는지, 정말 모르십니까.
진보가 욕이 되는 나라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국 대표가 지금 평택에서 하고 있는 일은, 그 정신과 정반대입니다.
https://t.co/iU2jnTQJD0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가진 정치인 한 명을 국회에 넣는 것이 중요한지 조국이라는 정치인을 국회에 다시 복귀시키는 게 중요한지 판단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제가 (경기 평택을에 전략공천된) 민주당 김용남 후보보다는 훨씬 더 민주당 개혁 노선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검찰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만들어진 정부“라며 ”김 후보는 검사의 수사지휘권을 부활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은 문재인 정부가 이뤘던 수사권 조정 그 이전으로 돌아가자고 얘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보완 수사권을 (검사에게) 줄 것인지가 큰 논쟁인데 김 후보는 줘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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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적 맞아요. 그래서요?" 이게 내가 고른 답이다. 왜 이 답인지 풀어보자.
북한은 대한민국의 현재 주적이 맞다. 군복무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북한 초소에서 총기교대 중 기관총이 실수로 우리 초소 방향으로 발사된 날이다. 말년 병장부터 신참까지 모두가 밤새 덜덜 떨었다. 휴전선은 그런 곳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전쟁이 될 수 있는 ��리. 그 자리에 서 본 사람한테 "북한은 적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현실을 지우는 일이다. 적이 맞다. 적이어서 무섭고, 적이어서 우리는 매일 총을 들고 마주 본다. 그게 분단의 실재다.
“주적이 어디냐?”에 답을 피하는 건 어떤 식으로 우아하게 비틀어도 결국 핵심을 회피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주적은 내란을 일으켜서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로 받아치는 것도 강하긴 한데, 끝까지 다그치는 상대 앞에서는 "알겠고, 그래서 북한은요?"로 다시 끌려가게 된다. 뭐라고 답을 하든 끝까지 질문이 들어오면 결국 답을 안 한 후보가 된다. "답을 안 했다"는 사실은 영상에 남고, 끝까지 다그친 쪽은 "주적은 북한"이라는 명제를 지켜낸 투사가 된다.
그러나 "북한은 현재 대한민국의 주적"이라 즉답하면 종북 프레임이 걸릴 자리��� 사라진다. 그리고 바로 논리를 이어가면 된다.
"주적이니까 협상하는 ��예요. 친구랑 평화협정 맺나요?"
"적이지만 끝내 같이 살아야 할 동포들이에요. 그래서 통일이 어려운 거고, 그래서 통일을 포기 못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과 북한은 현재 적대 관계에 놓여 있지만, 서로 통일의 대상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게 보수 안보론과 갈리는 지점이고, 동시에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도 갈리는 지점이다.
지금까지 진보는 “북한을 적이라 규정하면 안된다”고 했고, 보수는 “북한은 주적이니 멸절해야한다”고 하고, 평양은 2024년 이후 "이제 남남이니 잊고 살자“고 한다.
진보는 그 사이에 서야 한다. 실재하는 적대는 인정하되 통일은 포기하지 않는 자리.
이 자리를 비워두면 한쪽은 보수가, 다른 쪽은 김정은과 영구분단이 채운다.
여기까지 쓰면서 나도 속이 끓는다.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는 건 평화통일 정신에 어긋난다", “진보당의 강령이 있는데 주적 규정을 어떻게 하냐“ 그래서 이 글을 피하고 싶었다.
그러나, “북한은 적이 아니다"라는 ���현을 지키느라 평화 의제 자체가 매번 종북 프레임에 잡혀먹혔다. 통일은 더 멀어졌다. 청년층은 진보 통일운동을 진지하게 보지 않는다. 단어를 지키는 동안 의제 전체를 잃은 거다.
"북한이 주적"이라고 인정하는 것과 “통일을 포기”하거나 "북한이 외국"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김정은이 2024년 초에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선언하면서 통일을 의제에서 지웠다. 우리가 "북한은 적이 아니다"를 고집하는 동안, 정작 평양은 “대한민국은 외국"이라고 못 박은 거다. 이 비대칭을 직시해야 한다.
적이라는 사실과 통일의 대상이라는 사실은 모순되지 않는다. 분단 자체가 그 모순 위에 서 있는 거니까. ‘적대’를 부정하면 현실을 잃고, ‘통일’을 포기하면 대의를 잃는다. 둘 다 잡아야 한다. 한국의 진보는 이 둘을 분리해서 "적이 아니다"를 평화의 전제로 삼아왔지만, 휴전선을 두고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현실과 김정은의 “적대적 두국가론” 앞에 막다른 길이 되었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이 문턱을 끝까지 못 넘었다. 김대중은 "적이자 동포"로 우회했고, 노무현은 "통���권자가 답할 일 아니다"로 회피했다. 노무현의 그 회피 클립은 지금까지도 종북 프레임을 강화하는 자료로 돌아다닌다. 두 대통령조차 빠져나오지 못한 함정이라면, 개별 후보의 순발력으로 풀 문제가 아니다.
북한은 주적이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현실을 지우는 것은 그만해도 괜찮지 않을까? 실재하는 북한과의 적대를 지우지 않고서도 충분히 통일은 이야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