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후 14년째에 드디어 LG트윈스 우승을 보고 감격해서는 2010년 사진 폴더 뒤적거리며 추팔 중. 저 중에 남아있는 게 오지환 정주현 뿐이구나.
2010. 8. 8. (삼성전 패) 볼빨간 지환이는 항상 기합 들어가 귀여웠고 사진첩의 절반은 이댕이었으며 대괄이는 머리가 컸다.
솔직히 염경엽 라인업에서 자기가 상수라고 생각한 선수가 빠졌을 때 임기응변성 운용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함. 근데 지가 원래 구상했던 계획대로 선수 라인업이 갖춰진 순간부터는 데이터를 안 보고 이름만 보고 야구하나 싶을 정도로 틀에 박힌 운용을 해서 사람 뒷목 잡게 할 뿐
올해 염경엽 남의 팀 연패에 나도 해봤는데 - 그것이 바로 지가 그 팀 감독일 때 자기 탓에 벌어진 일임에도 - 하고 입을 댄 것도 등신 같았고 팀이 제일 위기인 상황에서 쓸데없이 어린 폐급들 미래 걱정이나 해주고 있는 것도 재수없더라니 ㅋㅋㅋ 거기다 똑딱이 ㄴ 이지랄에... 시벌 입이나 닥쳐
전반기는 다 도칠않이어서 난 감독 운용 탓 별로 안 했다니까 빠따가 못 치는데 어쩌냐. 근데 전반기 막판부터 지금까지 계속 안 풀리는 상황에 문보경 박아놓고 밥상이 가더라 이러고 있고 박동원(포수 수비이닝 압도적 1위 리그 유일 600이닝 돌파!!)을 갈갈하고 있으면 지랄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