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낭만적 우정과 무가치한 연애들』
'낭만적 우정'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다고 생각한 책이었다. 대개 사랑이 타인과 맺을 수 있는 가장 귀하고 상위의 관계로 여겨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로맨스를 가장 상위에 놓고, 로맨스 없이 의미 있는 관계를 생각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도서제공
📚『낭만적 우정과 무가치한 연애들』
'낭만적 우정'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다고 생각한 책이었다. 대개 사랑이 타인과 맺을 수 있는 가장 귀하고 상위의 관계로 여겨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로맨스를 가장 상위에 놓고, 로맨스 없이 의미 있는 관계를 생각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아니며, '연인도 부부도 아니지만 인생을 함께하는 친구 관계'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하며, 또 그것을 의미 있게 여기는 사람들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플라토닉한 관계는-그것을 어떻게 부르든-연인이 아니어도 (성별과 무관하게) 각자의 애인과 함께하며 평생 같이 살 수도 있고,
@summerlikewave 연매장은 오래 묻어두었던 잊힌 과거를 역순으로 되짚는 과정이 흥미롭고(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는...), 나의 작은 무법자는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성이랑 숨겨진 비밀(반전?)이 좋았던 책이에요 말이 길어져서 좀 민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