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은 타고났으나 힘은 없는 왕세자와
신분을 타고나지 못했지만 힘을 가진 대부호 땅귀신
둘 다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선은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그와는 다른 정치를 하고 싶어하고, 조윤은 얼자라는 흠을 넘어 아버지께 인정받고 싶어서 아득바득 살았다는 점이 좋음
인외조윤이 동궁전 지하서고에서 반듯하게 앉아 서책 읽는 이선 상투 고정하던 비녀랑 관 훅 빼버리는 상상을 해
챠라락 내려온 머리카락 몇 번 쓸어보다가 조금만 쥐어서 땋아줌
뒤에서 머리 만지고 마음대로 땋고 킥킥 웃고 난리가 났는데도 늘상 있는 일이라 걍 하던 일 계속 하는 세자가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