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식단집 하거든?
최근에 다이어트하는
단골 아저씨가 한명 생겼는데
일주일동안 매일 매일 3끼씩 드시는거야.
장사 5년 하면서
매일 3끼씩 드시는 손님은 처음이라
질리진 않으시냐고,
살은 잘 빠지고 있냐,
이렇게 물어봤단 말야.
알고보니까 아저씨가
아드님 간 이식 때문에
살 빼야 한다고 하시더라고?
이 손님한테는
돈 받는거 아니다 싶어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달간 드렸단 말야.
다행히 살 잘 빼셔서
간이식 성공적으로 하셨고,
어제 아드님이랑 같이 오셨더라고.
근데 아드님이 건물주였음…
아드님이 우리 가게 보시고
식단집이니까 여기서 먹으라 했대…
나 나갈때까지
월세 30% 해주신대.
얘들아 진짜 착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