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카무이랑 칸코우한테 들켜서 긴토키 집 다 부서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국 지구 수속 귀찮아서 카구라 찐 오빠랑 아빠까지 사카타가로 줄줄이 들어갔음 좋겠다 ㅎ
銀 이럴거면 내 집은 왜 부쉈엌!!!!
神 파피랑 오빠는 뇌에 근육밖에 없는 바보라서 그렇다 해! 긴짱 이제 가족 엄청 많다 해!
神 야토족은 이름 뿐이다 해....
시무룩해하는 카구라 보다가 긴토키 한숨 푹 쉬고
이거 들키면 나 너네 대머리 아버지한테 죽는거 아니냐-
하면서 앞에 사카타 스윽 써줌.
銀 누가 물어보면....오빠? 아빠? 니 마음대로 해라.
그대로 서류 제출해서 공식 서류 떼면 전부 사카타 카구라로 나옴!
요 자그마한 게 뱃속에서부터 이렇게 난린데 태어나면 얼마나 날뛰려고 그러나 싶으면서도 제 아빠 쏙 빼닮았을 것 같아서 빨리 만나고 싶겠지
....언젠가, 그 자식이랑도 만날 수 있을까
나는 몰라도 애는 받아들여주지 않을까
긴토키가 눈에 불을 켜고 자기를 찾고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임신튀 히지카타
진선조에 사표까지 내고 도망가서 혼자 몸조리 하는데 마요네즈는 냄새도 맡기 싫고 들어가는 음식은 달아 빠진 것들 뿐이라 긴토키 생각이 나서 울적하겠지
土 너, 태어나면 분명 은발 천파겠구나. 입맛이 꼭 닮았어. 그래도 오늘은 안 돼, 참아줘. 단 거 많이 먹으면 안 좋아.
혼자 배 토닥토닥 두드리며 달래봐도 입덧이 가라앉질 않아서 살도 많이 빠짐
土 아빠 보고싶어서 그래? 그런 마다오 뭐가 좋다고. 대신 아빠보다 2배로 사랑해줄테니 용서해줘, 아가.
어쩔 수 없이 딸기우유 마시면서 달래면 거짓말처럼 얌전해져서 귀엽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神 긴짱 긴짱! 사카타가 같으면 가족이냐 해!?
銀 바보냐, 네놈은. 그럼 전국의 사토상들은 다 가족이게?
神 그럼 우리는 가족이 아닌거냐 해....
銀 바보냐, 네놈은. 우리는 가족 맞지. 이런 건 때와 상황을 보란 말이다.
神 가족! 좋네! ☺️☺️☺️
銀 ....가자. 다시마 초절임 사줄테니까.
神 응!
神 야토족은 이름 뿐이다 해....
시무룩해하는 카구라 보다가 긴토키 한숨 푹 쉬고
이거 들키면 나 너네 대머리 아버지한테 죽는거 아니냐-
하면서 앞에 사카타 스윽 써줌.
銀 누가 물어보면....오빠? 아빠? 니 마음대로 해라.
그대로 서류 제출해서 공식 서류 떼면 전부 사카타 카구라로 나옴!
@5ayonaramayo 엑!? 히지카타!? 너 왜....!! 이러고 냅다 들고 냇가로 날랐는데 정작 본인도 비몽사몽해서 같이 빠졌으면....근데 그와중에 뚠뚠여우 수영도 못해서 또 급하게 정신 차린 까마귀가 들고 날아올랐으면....여우 안그래도 뚠뚠인데 털들 물 먹고 더 무거워져서 까마귀한테 쿠사리 오지게 먹었으면....★
긴토키는 온통 하얘서 빛반사 잘 되는데 온통 까만 히지카타 괜히 긴토키 대신 햇빛 다 받아서 긴토키 깰 때 쯤에 더위 엄청 먹고 헤롱헤롱 녹아내렸음 좋겠어요 바부까마귀....★
긴토키 눈 뜨자마자 보이는 상태 맛 간 까마귀 때문에 식겁해서 애 들고 냇가 가서 담궜으면 ㅎ
@10105O5 아무래도 자기가 잘 못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순식간에 뚝딱 해내는 긴토키가 신기하겠죠 바보고영....★
정말 위험할 땐 너 내가 그렇게 좋아? 하고 살살 긁으면 잌....이잌....아니거든....! 하면서 5분 정도 떨어져 삐져있어서 그렇게 잠시 떼어놓는대요 ㅎ
히지카타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긴토키 허리 붙잡고 버티다 너 배고프잖아? 이러면 밥 시간 더 늦어져-! 하고 살살 달래면 볼에 바람 넣고 잔뜩 토라져서 뒤로 물러남
근데 그것도 잠시고 그새 못참고 긴토키 머리랑 어깨 사이로 얼굴 들이밀겠지
지딴엔 허리만 안 잡으면 괜찮다 생각해서 ㅎ
히지카타 긴토키가 요리하는 거 구경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긴토키 허리 껴안고 뒤에서 꼭 붙어서 지켜보겠지
긴토키도 그거 알고 귀엽기도 해서 기본적으론 내버려두지만 칼이랑 불 쓸 때 만큼은 허리에서 히지카타 손 떼고 지금부터는 세 발짝 떨어져서 관람 부탁드립니다- 하고 더 뒤로 보냄
둘 다 퉁퉁 분 물만두 같은 얼굴 하고 있어서 우하핳 웃고 넘겼대
긴토키 기분 풀리는 걸 넘어서 그냥 막 행복해지는 바람에 아침부터 수제 마요네즈까지 만들어서 밥 든든히 먹이고 하트 모양으로 콩 박은 도시락까지 들려서 애인 출근시켰대
그 애인이 저녁쯤 돌아와서 잘 먹었다고 뽀뽀도 해줬대!
이 바보 고영이 바닥에 앉아 긴토키 얼굴에 가득한 눈물 자국 보면서 자기도 눈물 뚝뚝 흘리다 긴토키 머리맡에서 잠드는 바람에 다 들켰대
편하게 자라구 안방 내줬는데 왜 여기서 이러구 있어어....
긴토키는 눈 뜨자마자 히지카타가 제 곁에서 자고 있는 거 보고 마음 다 풀려버렸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