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젯 사카긴
출근길 지옥철에서 만난 사카모토랑 긴토키
사람들한테 이리저리 치이다가
어쩌다 보니 둘다 구석으로 찌그러짐
사카모토 긴토키한테 안 닿으려다 보��까
양손 벽쿵 자세 됨
설상가상으로 다음 역에 도착하니 더 늘어난
탑승객들 때문에 벽을 짚고 지탱하던 팔은
구부러져서
둘 다 밖으로 나오면서 넘어짐
넘어지면서 사캄이 긴토키 덮치는 자세 됐는데 처음엔 둘 다 자각 못 할 듯
서로 황당해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지나가던 사람들이 웅성거릴 때쯤 사캄이 먼저 정신 차리고 일어남
긴토키도 그제야 알아채고 뒷목만 빨개지겠지
정신차리고 겨우 정류장 이름 보는데